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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일상이야기

알고보면 간단한 가정용 수도계량기 교체기 지난 5월에 수도계량기가 고장인거 같다며 계량기 교체를 요하는 문자 한통을 받았습니다. 어쩐지 두달 동안 수도요금이 1000원도 안나온다 했는데 역시나 수도 계량기가 고장이었습니다. 그렇게 고장난 수도 계량기를 교체하려니 수도계량기를 교체해주는 곳을 아는곳도 없고 해서 직접 교체해봤습니다.. 교체전에 수도 계량기 교체를 위한 공구가 있는지 먼저 확인을 하고 철물점으로 가서 수도계량기를 구입했습니다.. 철물점에서 가정용 수도 계량기 주세요 ~ 라고 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교체할 수도 계량기가 있는 계량기함으로 가서 수도계량기 함을 분해해줍니다.. 수도 계량기함을 작업하기 좋게 분해를 하고 나서 먼저 집으로 물을 공급해주는 배관쪽 밸브를 잠가둡니다.. 그리고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계량기를 잘 관찰합니.. 더보기
기적같은 이야기가 있는 '무지개 가게' [도서] 오랜만에 책 한권을 읽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은행과 세상에서 가장 용기있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적이 있는 에세이 형식의 책입니다. 처음 이책 소개를 봤을땐 이책은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책소개를 자세히 살펴보니 '사회연대은행'에서 저소득자에게 무보증,무담보로 대출을 해주고 그런 혜택을 받은 분들의 살아온 이야기가 있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사회연대은행' 이라는 단어가 많이 낯설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흔한 대부업체 정도로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회연대은행'을 검색해 보니 그저 흔한 대부업체는 아닌듯 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연대은행'이 뭔지 '무지개 가게'가 뭔지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책을 읽게 됐습니다.. '무지개 가게' 란 사회연.. 더보기
밀폐용기에 쌀넣으면 쌀벌레 안생긴다?[쌀벌레 예방법]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안생긴다는 쌀벌레..... 정확히 3주전에 잡곡을 넣고 밥을 하려고 잡곡을 넣어둔 밀폐용기를 집어들었다가 깜짝 놀라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글쎄 밀폐용기에 보관하던 쌀에 쌀벌레들이 보이는 사건입니다.. 처음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밀폐용기에 쌀을 보관하면 쌀벌레가 안생긴다며 특히나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 쌀을 생수통에 보관하면 쌀벌레 걱정없이 지낼수 있다는 많은 정보를 봐와서 그런지 밀폐용기에 보관하던 쌀에서 쌀벌레가 생겼다니 괜히 내가 이제껏 알던 정보가 다 거짓처럼 다가왔습니다. ㅜㅜ 그러면서 밀폐용기 쌀을 보관해도 쌀벌레가 생기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일단 쌀벌레를 퇴치하기로 하고 저만의 방법으로 쌀벌레 퇴치 작전에 들어갑니다.. 쌀벌레 퇴치하는 법이라고 저만의 방법이 특별.. 더보기
니콘 겨울이벤트 상품 도착~~ㅋㅋ 니콘에서 겨울이벤트를 했었다. 11월~ 1월까지 니콘 카메라를 구입하고 정품등록을 마치면 경품을 준다는 이벤트다. 나도 운좋게 응모하게 됐다. 그리고 경품이 도착했다... MERRELL 방풍자켓과 32GB SD카드가 왔다. ㅎㅎㅎ 공짜라 기분은 좋다. 카메라 샀다고 방풍자켓을 준다니.... 경품이니 그럭저럭 싼 제품이겠거니 했는데 경품치고는 괜찮다.. 그닥 싸지도 않네..ㅎㅎㅎ 디자인도 괜찮고.. 봄/가을에 입으면 좋을듯..... 치수만 맞으면 된다... 입어봤는데 치수는 괜찮네~~ ㅎㅎ 기념으로 한컷~~ 아~ 그런데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니 배가 많이 나온듯?..ㅋㅋㅋ 모자쓰고 한번 더~~ 이런 경품행사를 하는거 보니 카메라 한대 팔고 남는게 많은 듯해 보인다.. 도매마진에 소매마진에 ..... 경품까.. 더보기
인생에 성공은 생각에서 시작된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삶, 그런 삶을 살다보면 문뜩'인생이 왜 이렇게 재미없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 생각이 날때면 머리속엔 한없이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쳐가지만 정작 '인생이 왜 이렇게 재미없나?'라는 생각에 대한 명확한 답은 찾을수 없었다.. 그러던 중 제목이 눈에 띄는 책을 하나 찾았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라는 책이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성공을 부르는 생각의 힘』(라이온북스) 저자 이규성..... 이책에 제목을 보는 순간 강한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책정보를 꼼꼼히 살펴봤다. 이책의 저자는 2009년부터 Daum아고라 경제 토론방에서 경제논객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대한민국 90%를 위한 서민 투자학, 개미가 주식시장에서 손해볼 수밖에 없는 이유].. 더보기
식초로 탄 냄비 닦아보니.. 지난주 금요일 밤에 사골국 끊인다고 가스불에 냄비를 올려놓고 잠들어 버려서 홀라당 태워먹었다고 글을 썼었는데요 (2013/02/02 - 살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일인가?) 기름기 가득한 사골국을 태워서 그런지 집안에 노린내?를 빼느라 이 추운날 몇일째 환기를 시키는데도 아직 냄새도 안빠지고 있네요... (혐짤주의.....ㅎㅎㅎㅎ) 시커멓게 태워먹은 아까운 사골은 싹~ 다 버렸습니다.. ㅜㅜ 그리고 검게 탄 냄비바닥을 수월히 닦아 보겠노라고 냄비에 물을 받아놓고 하루를 그냥 보냈습니다. 원래는 바로 닦을라고 했는데 바로 닦으면 탄 냄비 닦다 팔 빠질까 겁나서 물에 불린다고 하루를 방치했네요. 그렇게 하루를 방치한 냄비 세척에 들어갔습니다... 아~~ 근데 사골을 태워먹으니 냄새가 엄청 고약하더군.. 더보기
블로그 이웃에게 받은 감동 선물(티스토리 달력) 귀여운 냥이 콩알이와의 동거 일기를 기록하고 계신 하늘나리님(http://paraddisee.tistory.com/) 이 티스토리에서 나온 달력을 나눠준다기에 염치없이 신청했다가 덥썩 받게 됐습니다...ㅎㅎㅎ 그동안 눈팅만 열심히 하다가 슬쩍 댓글 남겼는데 바로 보내주셨네요 ^^;; (눈팅만 하다 댓글 흔적 몇번 남긴 인연으로 ^^;; 염치없이 ㅋㅋㅋ) 등기우편으로 온 소포를 뜯어보니 예쁜 콩알이 사진과 티스토리 달력이 있습니다. 따로 출력한 콩알이 사진을 보니 티스토리 사진공모전에 당선작이네요... 사진 분위기가 좋더라는..ㅎㅎ 공모전 작품 뒤엔 센스넘치는 메모까지... 그냥 달력이라고 하면 별거 아닌거 같은데 멀리 제주까지 우편으로 발송하고 이렇게 센스넘치는 메모까지 써주셔서 선물 받는 감동이 두배네.. 더보기
눈쌓인 자동차 유리 살얼음 제거 방법 눈 오는날 가끔 목격할수 있는 이런 모습으로 운행하는 자동차... '눈오는 날 민폐 운전중 하나.... 자동차 유리에 쌓인 눈을 그대로 방치하고 운행....' 출처: 다음 아고라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145024&pageIndex=1) 출근길에 옆유리 사이드밀러 뒷유리까지..쌓인 눈을 치우지 않고 운행하는 차량을 발견한 네티즌이 '오직앞만보고 가겠다는건데..남에게 피해안가게.. 최소한의 자기안전을 위해서라도.. 제발 개념좀 챙기고 다닙시다.!' 라고 아고라 게시판에 게시된 글이 있었는데요.. 사진에서 봐도 자동차가 눈에 쌓여있는데 앞유리에 눈만 치우고 운행하시는 운전자분의 모습을 보니 저런 상태로 .. 더보기
13년 장농면허 탈출하겠다는 아내의 선포! 이유는.... 오전에 뜬금없이 운전을 가르쳐 달라는 아내에게 온 카톡메세지......... 아내가 면허를 딴지 13년째.... 면허취득 이후에는 운전을 한번도 안해본 아내는 결혼하고 운전을 배워보겠다며 성질나쁜 남편에게 욕먹어가며 운전연습을 했었는데 성질 나쁜 남편이 "넌 도저히 안되겠다 ~ 운전하지마라~" 라는 소릴 듣고 면허증은 신분증으로 사용하며 그때부터 남편을 기사처럼 부리고 택시를 자주 이용하며 지냈습니다.. (출퇴근은 매일 택시를 이용.) 택시를 이용하다보니 가끔씩 서비스의 기본도 안된 기사들을 만나서 황당하고 기분상하는 일을 종종 당하고는 집에서 푸념하는 아내다... 메세지를 보니 출근하고 급하게 치과에 가는데 택시를 이용하다 뭔일이 있는듯 한 메세지가 왔습니다. 대충 내용만 봐도 분명히 택시기사가 아내의.. 더보기
이렇게 쉬운 녹제거 방법도 있었네요 녹슨 가재도구 녹 제거법 오랫만에 씽크대 정리를 하다 씽크대 서랍을 열고 정리를 하는데 언제 사용하던 캔 오프너가 녹이 잔뜩 낀채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이 캔오프너는 언제 쓰던건지 기억도 가물가물...... 아무튼 캔 오프너는 사용할 일이 없기에 그냥 버리면 된다고 쿨하게 생각하고 따로 분류해놓고 마저 정리를 하는데 씽크대 서랍에서 같이 발견되는 거품기...... 녹쓴 캔 오프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거품기도 녹이 조금씩 생기고 있었습니다.. 2년전 제빵에 급관심을 가지고 집에서 홈메이드 제빵을 하면서 쓰던 휘핑기에 거품기.... 이젠 아이들 둘을 양육하느라 빵만들 시간도 없고해서 씽크대 서랍에 보관하던건데...... 방치한지 오래된듯 녹이 피고 있습니다.. 캔 오프너는 사용을 안할거라 버리면 되지만 거.. 더보기
주방에 기름때 제거.. 맥주를 이용해 봤더니... 맥주로 주방 벽, 환풍기 후드 기름때 제거 해보기 지난 일요일 비도 오고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놀고 있는데 느닷없이 아내가 가스렌지 환풍기 후드 청소를 하면서 씩씩댄다.... 부엌에서 씩씩대며 청소하는 엄마를 본 6살 딸아이가 갑자기 "아빠 ~ 엄마 청소하는데 힘들잖아 아빠가 좀 해줘라~" 라는 말과 함께 잔소리다.. 주중엔 퇴근이 늦은 아내는 평일에는 집안일을 거의 안한다.. 그래서 주중엔 육아와 살림은 내몫이다.. 주중동안 고생한 나는 주말만큼은 집안일 신경안쓰며 지내고 싶은데 주5일 동안 자기 뒤치닥거리 해준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저 엄마만 좋다고 엄마 고생하는 꼴을 못보는 딸의 아우성에 부엌에 가서 아내를 보니 세수를 한듯 땀을 쏟고 있었다.. 에~휴 보다못해 아내에게 '스마트하게 살자~~.. 더보기
말로만 듣던 김여사 직접 만나보니...... 평소 운전하다 보면 차가 다니는 도로에서 좀 황당한 일을 겪을때가 가끔씩 있는데 어제 외근 나가다 좀 웃기면서 황당한 상황을 겪고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차를 타고 한참 가고 있는데 옆차선에 경차와 나란히 주행중에 깜빡이도 없이 제차선 쪽으로 슬금슬금 차선 변경을 시도합니다.. 근데 제차하고 간격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의 차선 변경이라 경음기로 살짝 경고를 보냈어요... 그런데......... 제가 보낸 경고를 몰랐는지 계속 과감히 밀고 들어오더군요. 왠만하면 넘어가는데 이건뭐 제차 본넷부분하고 밀고 들어오는차 뒷문짝 부분이랑 충돌이 예상될만큼의 간격에서 과감히 밀고 들어오시기에 다시 한번 강한 경고를 보냈더니... 그제서야 다시 원래 위치로 이동하더군요... 그렇게 조금 당황스런 상황이 지나고 얼마후 옆.. 더보기
은행사칭 피싱문자 확인해 봤더니..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문자가 와서 문자를 확인해 보니 국민은행이라며 개인정보 유출이 어쩌고 저쩌고 합니다... 문자를 보는 순간 딱~!! 피싱이구나 싶었습니다.. 전 국민은행 거래를 안하거든요..... 그렇게 나하고 상관이 없다 싶어 무시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요즘 국민은행을 사칭한 피싱에 대한 글을 다음 아고라에서 봤던게 생각이 나서 10시간이 지나서야 저한테 온 문자의 주소로 연결해봤더니 10시간이 지나고 연결해봤더니 잘못된 주소로 표시가 됩니다... 도대체 어떻게 사기를 치나 확인해 볼려고 했는데 확인은 해 볼수가 없었습니다.. 확인이 불가한 이유는 웹주소가 잘못됐기 때문...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주소는 "https://www.kbstar.com" 입니다 피싱으로 오는 문자에 주소는 www.k.. 더보기
볼라벤 위력 실감했습니다...[태풍 지나간 제주] 밤사이 제주에 엄청난 바람과 비를 뿌린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새벽부터 아이들 어린이집에서 오늘 휴교한다고 문자가 계속오더니 뒤베란다에서 하수구가 역류하는 소리가 들려 가봤더니 2층인 우리집 베란다에 물이 역류하기 시작해서 역류한 물이 집안으로 들어오기 직전입니다.. 2층인 우리집에 하수구가 역류한건 루사때 이후로 처음입니다... 볼라벤 이녀석도 위력이 대단한듯 하네요. 새벽 5시에 정신이 번쩍 든 상태에서 한시간 동안 물을 펐습니다... 덕분에 허리 운동 제대로 했네요.. 새벽 3시까지 잠 안자고 있을땐 이번 태풍도 그냥 무사히 지나가나 싶었는데 ..... 막판에 한건 했습니다...ㅜㅜ 그래도 엄청난 스피드로 물을 퍼내서 다행히 집안으로 유입은 막았습니다... 휴~~~ 그리고 어린이집에 못가는 아이들.. 더보기
오후2시 이후... 태풍 볼라벤 직접 영향권의 제주풍경 이번 태풍 볼라벤이 위력이 대단하다고 해서 전국이 초긴장 상태인듯 합니다.. 오전부터 아이들 어린이집에서도 오늘 태풍영향으로 조기 하원한다고 좀전 2시에 아이들 하원시키면서 거리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아이들을 처가에 데려다주고 차에 타는데 옆집은 벌써 유리창에 테잎을 붙여서 강풍에 대비를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걸 보니 왠지 저도 불안해 지는게 저녁에 퇴근하면 유리창에 테잎을 붙이든 아님 물먹인 신문지라도 붙여놔야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항은 배들이 가지런히 서로를 의지하며 꽁꽁 묶여 있는 모습입니다.. 선주들인지 삼삼오오 모여서 태풍 때문에 걱정이 되는듯 부둣가 한켠에서 담소를 나누는 분들...... 오후 2시경 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비와 강한 바람때문에 사람들의 발걸음은 빨라집니다... 더보기
태풍 '카눈' 오기직전 현재 제주풍경... 태풍 맞이하는 현재 제주는........ 장마로 비피해 입으신 분들도 계신데 이젠 태풍 북상소식에 걱정이 됩니다.. 이번 태풍(카눈)은 크기는 소형이고, 강도는 중형이지만 진행방향의 오른쪽에 우리나라가 위치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http://blog.daum.net/sinbihea/67 (스쳐가는 태풍 무이파~) 작년에 태풍 무이파와 이번 태풍 카눈과 예상되는 이동경로가 비슷해 보입니다. 작년에 우리나라를 스쳐간 태풍 무이파때 빗겨가는 태풍에도 피해가 많았던게 기억이 납니다. 이번 태풍도 제주와 서해안에 직접 영향을 준다고 하고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다고 합니다. 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빗줄기가 예상된다고 하니 태풍대비들 각별히 하셔야 하겠습니다.. 더보기
컴퓨터 부팅안될때 이렇게 해보세요..(컴맹 컴퓨터 점검 도전기..) 멀쩡한 컴퓨터 .. 전원을 켜니 부팅이 안된다.... 지난 토요일 아침부터 컴이 망설을 부립니다.. 전원을 켜면 '삐..삐..삐..' 하는 비프음이 울리면서 모니터 화면도 먹통이고 부팅이 전혀 안되는 상황.... 주말에 볼일도 많아서 a/s도 못가고 월요일날 a/s나 맡겨보자 하고 우울한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 혹시나 하고 컴퓨터 전원을 켜봤더니 정상작동.... 이런상황을 보고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 했던가.. 평소에도 컴퓨터는 까막눈이라 아침에 정상작동하는 컴을 보고 그저 감사한 맘으로 출근하고 퇴근해서 다시 컴퓨터를 켜보니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하는수 없이 내일은 a/s를 가기로 맘 먹고 있다가 a/s를 가도 하루만에 안될거 같은 생각에 동생한테(동생은 공학도라 이분야에 조금 능통합니다.) 전화.. 더보기
쌀벌레는 쌀에만 생기는게 아니였다.. (햄스터 사료에서 나온 쌀벌레들...) 딸아이의 간곡한 부탁으로 우리집 새식구가 된 햄스터 햄순이(딸아이가 지어준 이름)... 눈에 띄게 깜찍한 외모로 딸아이의 선택을 받고 사랑받으며 자라던 녀석입니다.. 푸딩햄스터라고 털색깔이 예쁜 아이였습니다.. 깜찍한 외모로 딸아이의 사랑을 듬뿍받는 녀석입니다.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아이들이 책임감과 무언가 돌보고 사랑해주는 그런것들을 경험해보라고 키우게 된거라 햄스터 먹이주기는 항상 딸아이가 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햄스터 먹이를 챙겨주던 딸아이가 기겁을 하며 햄스터 먹이에 벌레가 있다고 아우성입니다.. 뭔가 해서 봤더니 햄스터 사료 위로 쌀벌레가 우글우글 보입니다... 락앤락 통에 보관하던 햄스터 사료에 쌀벌레를 골라 내려고 사료를 체에 받쳐서 몇번 흔들었더니 쌀벌레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 엄청난 쌀벌.. 더보기
방울토마토의 생명력 경이로워... 작년에 여름에 직원이 과수원에서 방울토마토 묘종을 갖고 와서 집에서 키워보라고 나눠주었습니다. 집에서 키우기는 그렇고 해서 사무실 옥상에 토마토 묘종을 심어보겠다고 조그마한 화분을 준비해서 방울토마토 묘종4개를 심고 열심히 물주고 지지대도 세워주고 가꾸다보니 탐스럽고 싱싱한 방울토마토가 열리기 시작해서 딱 3개 따먹어 봤습니다.. 그렇게 사무실 옥상에서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있던 것도 잠시 작년 여름에 스쳐가는 태풍 무이파가 주말에 왔었는데 그때 방울토마토를 실내로 대피 시켜 줬어야 하는데 깜빡하고 주말을 보낸 사이 태풍이 지나간 옥상은 쑥대밭이 되어 방울토마토들도 뿌리쳐 뽑혀서 사무실 옥상에 이리저리 흩어져 있었다는...... 그렇게 태풍에 대비를 못해서 아쉽게 방울토마토 키우기는 끝났습니다... 그렇.. 더보기
현충일 화재 현장에서 현충일 오후에 아이들과 나들이차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하늘에 먹구름이 특이하게 생겼다하고 별생각없이 가다보니 엄청난 연기가 하늘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연기 같다고 생각하고 연기가 발생하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검은 연기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서 발생된 연기라면 소방서에 신고해야겠단 생각으로 (연기가 보통이 아닙니다.) 발원지 쪽으로 가봤습니다..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발원지로 가봤더니 좁은 길에 양쪽으로 주차된 차들과 경찰들이 보이고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검은 연기가 발생된게 쓰레기 소각이 아니라 화재가 발생했다는 걸 짐작케 해주는 광경입니다.. 혹시나 하고 카메라를 챙기고 조금더 가봤더니 큰 화재가 발생해 있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한 100m 떨어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