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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일상이야기

오후2시 이후... 태풍 볼라벤 직접 영향권의 제주풍경

 

 

 

 

 

 

 

 

 

 

 

 

 

이번 태풍 볼라벤이 위력이 대단하다고 해서 전국이 초긴장 상태인듯 합니다..

오전부터 아이들 어린이집에서도 오늘 태풍영향으로 조기 하원한다고

좀전 2시에 아이들 하원시키면서 거리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아이들을 처가에 데려다주고 차에 타는데 옆집은 벌써 유리창에 테잎을 붙여서 강풍에 대비를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걸 보니 왠지 저도 불안해 지는게 저녁에 퇴근하면 유리창에 테잎을 붙이든 아님

물먹인 신문지라도 붙여놔야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항은 배들이 가지런히 서로를 의지하며 꽁꽁 묶여 있는 모습입니다..

 

 

  선주들인지 삼삼오오 모여서 태풍 때문에 걱정이 되는듯 부둣가 한켠에서 담소를 나누는 분들......

 

 

 

 오후 2시경 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비와 강한 바람때문에 사람들의 발걸음은 빨라집니다...

 

 

 

 태풍오는날 우산 쓰기는 너무 힘들어~~..

 

 일찍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듯한 학생이 힘겹게 우산을 들고 있습니다..

가만히 지켜보니 한손으론 전화통화를 하고 있고 한손으로 우산을 들었는데

한손으로는 우산을 들고 있기에는 바람이 조금 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에 풍속은 초속 10m가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초속 10m의 바람엔 한손으로 우산을 들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조금 더 있으면 비를 피하기 위한 우산은 그저 거추장스럽기만 할듯 합니다....

 

 

 

이번 태풍 볼라벤이 아주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는데 이거 말로만 들으면 어느정도인지...

매미,루사보다도 위력이 세다고 하는데 지난해의 일들도 기억하기 힘든 저는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힙니다... 그래서 혹시 저같이 볼라벤의 위력이 어느정도일까?

궁금해하실 분들도 있을거라 혼자 짐작하며

 

작년에 지나갔던 스쳐갔던 태풍 무이파와 비교해보면

무이파는 중형태풍에 최대풍속이 초속 34m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볼라벤은 대형태풍에 최대풍속 초속 40~50m라고 하네요...

최대풍속이 최소 40m는 유지 할것 같다는 기상청의 예보....

 

 

 

초속 34m의 바람을 가졌던 무이파가 지난해 제주에 다녀가면서 준 피해는 이정도였습니다..

 

 어지간한 가로수가 뽑히고 공사장 펜스는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공중부양을 해야하는 신호등도 바닥으로 고꾸라졌었네요...

이정도가 초속 34m였습니다....  이정도면 이번 태풍 볼라벤의 위력도 상상이 되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아직 제주는 태풍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분들의 움직임으로 바쁜데요 아직 미쳐 대비 못하신분들은 안계시겠지만 혹시나 아직 태풍대비 못하신분들은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단단히 대비하시고 태풍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제주는 비도 500mm 를 예보하는데 태풍 너 정말 싫다....ㅡㅡ;;

 

태풍관련 글들

2012/07/18 - 태풍 '카눈' 오기직전 현재 제주풍경...

http://blog.daum.net/sinbihea/67 (스쳐가는 태풍 무이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