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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지추천

제주도 오름 지미봉(지미오름)....[제주여행] 종달 일출봉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듯한 오름 지미봉....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3-1 지미오름 제주도에 360여개의 오름들중에 언젠가 한번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지미봉에 다녀왔습니다. 지미봉을 오르고 싶은 이유는 어느 블로그에 소개된 지미봉 정상에서의 풍광이 너무 멋져서 꼭 한번 가보리라 맘먹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가보고 싶었던 지미오름을 지난달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소개해 봅니다...^^; 표고 165m에 가파른 경사와 말굽형 분화구를 가진 지미봉 지미봉 (지미오름) 탐방로.... 탐방로에 진입하고 조금 걸으니 정상까지 400m 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꼭한번 와보고 싶던 곳이었고 정상에서 멋진 풍광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초반에 조금 무리하게 올랐더니 심장이 터질.. 더보기
바다에서 솟아난 신비의 섬.. 비양도 #1[제주여행] 제주도 한림읍 협재해변은 제주에서도 바다 빛깔이 곱기로 소문난 곳이다. 제주여행을 다녀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봤을 곳이기도 하다. 협재해변을 다녀간 분들은 하얀 모래와 현무암이 어우러지면서 빚어내는 연둣빛에 가까운 물빛은 이름난 해외의 휴양지 못지 않게 환상적이라고 감탄사를 쏟아낸다. 하지만 협재해변을 바라보는 비양도라는 섬은 그냥 협재해변의 풍광을 받쳐주는 섬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듯 하다.. 나도 이제껏 그렇게만 봐왔으니....... @ 바다에서 솟아난 신비의 섬 비양도 @ 비양도..... 협재 해변에서 북쪽으로 손에 잡힐 듯 지근거리에 그림처럼 떠있는 섬이 있다. 비양도라는 섬 생성의 역사는 조선 중중때 발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다음과 같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고 한다. '고려 .. 더보기
풍경과 여유로움 느끼게 해주는 길... 가파도 청보리 산책로를 걷다. 가파도 청보리 축제 일주일전 ... 5월 12일 같은 부서 직원들과 단합대회겸 청보리 축제가 한창인 가파도를 다녀왔습니다.. 5일전에야 배편을 예약하는데 오전 9시에 출발하는 배를 제외하고 벌써 예약이 끝난 상태라고 합니다. 축제가 막바지지만 가파도를 찾으시는 분들의 발길은 쉴줄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제주도에 살면서 가파도는 처음입니다.. 어릴적 배낚시 갔다가 배 멀미로 고생을 심하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배타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단체생활에 혼자 빠질수는 없어서 조금 불편을 감수하기로 하고 따라나섰습니다.. 모슬포항에서 배로 20분정도 이동하니 가파도에 도착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파도는 왜 그렇게 높은지 배가 좌우로 요동을 치는데 배가 뒤집히는 줄 알았습니다.. ㅡㅡ; 가파도 상동 포.. 더보기
숲속의 작은 유럽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에코랜드) 숲속기차여행으로 제법 알려진 에코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에코랜드가 생긴지 몇해 됐는데 저는 9월말경에 처음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사람마다 '좋다'라는 말과 함께 한번 다녀오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 또 집사람이 애들이랑 한번 다녀오자고 난리를 쳐서 호기심에 한번 가봤습니다.. 호기심이라고 해봐야 제가 직접 못봤기에.... 이미 많은 리뷰를 통해 봐서 그리 기대는 안하고 갔습니다.. 에코랜드는 에코랜드 골프장과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차를 타고 들어가니 주차장이 엄청크더군요.. 찾아간날이 토요일이었는데 역시나 주차장은 만차였습니다.. 헉~~ 넓은 주차장이 만차?!.. 도대체 어떻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까?.. 호기심이 증폭되더군요... 주차장에서 입구쪽으로 바라보며 한컷 담아봅니다. 입구로 들어가 오른.. 더보기
이제 그림도 3D로 본다! (제주트릭아트뮤지엄) 그림보며 사진포즈 연구하게되는 곳!... 트릭아트에 다녀왔습니다.. 트릭아트란? 2차원(평면)을 3차원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시각에 착각을 일으켜서 그림을 입체적으로 보이면서 특정부분을 관람자의 시선에 따라 움직이게 하는 묘화로써 기존 회화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은 새로운 아트 장르라고 하네요.. 그럼 어떤 그림인데 사진포즈를 연구해야 되는지 보실까요.. 사진이 좀 많은듯 합니다.. 혹시 피곤하신분이나 시간이 여유롭지 못하신분은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조금만 여유를 가지시고 봐보세요 ^^ 이그림에서는 바닥으로 흐르는 우유를 받아먹는 포즈를 취하는게 메뉴얼인데 철없는 모델은 바닥에 우유를 밟고 지나갑니다..ㅎㅎ 트릭아트는 실내에 100점 정도 되는 입체그림들이 가득합니다.. 이날 마침 날씨가 않좋아서 그런.. 더보기
더위가 막 시작될때쯤 조용히 쉬었다 가면 좋을곳! 원앙폭포! 계절의 여왕! 5월이 지나가니 날씨도 이젠 초여름으로 접어드는듯 합니다.. 한낮에 차에 올라타면 에어컨에 저절로 손이 가는 계절이네요.. 이렇게 더위가 시작될때쯤 지나다가 잠시 들러본 돈내코 원앙폭포... 돈내코는 제주에서 연중 맑고 시원한 물이 년중 흐르는 내천입니다.. 돈내코라는 지명의 유래는 '멧돼지들이 모여 물을 먹던 하천 입구' 하여 돈(돼지) 내 (하천) 코 (입구)라고 이름이 지어졌다합니다. 음력 7월 15일이면 이곳 돈내코 원앙폭포에서 물맞이를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원앙폭포 물을 맞으면 신경통에 좋다고 합니다.. (아마 물이 차가워서 냉찜질효과로 인해 통증이 조금 완화되는듯 한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돈내코에서 원앙폭포쪽으로 가는길입니다... 나무데크로 잘 정돈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