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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힐링캠프장! 카라반 살펴보기 50여일 만에 블로그를 열어보는거 같습니다.. 오랫동안 방치했더니 블로그가 사망상태라 긴급히 생명을 불어 놓고 갸날픈 숨이라도 쉬게 만들어 놔야겠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비바람이 엄청나게 불던 주말에 1박 2일로 간단한 캠핑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한동안 힐링과 건강등의 이유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더니 요즘은 캠핑이 대세인듯 합니다. 대세가 대세인지라 제주에도 여기저기 캠핑장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듯 합니다. 이번에 제주에 카라반 캠핑을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아직 정식 오픈 전이라 할인가로 다녀왔습니다..ㅎㅎㅎ 성산읍 구,신산중학교가 제주힐링캠프 라는 이름으로 새단장이 되어있었습니다. 캠프장 모습인데 사진에 보이는 건물을 보면 예전에 학교건물이었다고 생각이 ..... 토요일날 비가.. 더보기
새연교와 새섬 [서귀포 가볼만한곳] 모처럼 평일 쉬는날... 집에서 뒹굴기에는 시간이 좀 아깝고해서 서귀포시 새섬에 대나무 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대나무 꽃이 궁금하기도 해서 오랜만에 찾아 가봤습니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라는 뜻의 새연교... 제주 전통 고기잡이 배인 '테우'를 형상한 길이 169m의 다리입니다. 새연교는 다리에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서귀포시에서 천지연폭포와 함께 야간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또다른 경관을 자랑하는 새연교 입니다.. 새섬 해식애 (바닷물 침식작용과 풍화작용에 의해 해안에 생긴 낭떠리지) 새연교를 건너면 만나는 새섬입니다.. 새섬은 둘레 1킬로미터 정도의 산책로가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국내 최대의 산호 서식지이자 해양생물들의 보금자리로 다이버들과 낚시꾼들에게 유.. 더보기
갤러리 카페로 변신한 '건축학개론'제주집 [서연의 집] 영화 속 드라마 세트장 갤러리 카페로 변신하다..... '서연의 집' 지난3월 27일 '건축학개론' 세트장이 갤러리 카페로 새단장을 하고 오픈식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서연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서연의 집'은 시나리오 작업실로 사용할 목적이었지만 '건축학개론'을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해 애초 계획을 바꿔 갤러리 카페 형식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페로 변신하기 위해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외관을 조금 변경했다고 합니다. 보기에도 조금 변한게 보입니다. 주말에 당연히 이곳 서연의 집의 오픈 소식을 듣고 찾는 분들이 많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막상 가보니 역시 엄청 많은 분들이 서연의 집을 찾으셨더군요.. 그래도 먼길을 왔으니 수많은 인파 속에서라도 새로 단.. 더보기
봄향기 한창인 섭지코지 나들이 봄향기 한창인 섭지코지 나들이 지난 토요일 오후 늦게 생각없이 집을 나섭니다.. 일요일부터는 반짝 꽃샘추위가 온다고 하니 따뜻한 봄볕이 내리쬐는 날에 그냥 집에 있으면 뭔가 손해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직장인이라 주말에 날씨가 안좋으면 왠지 많이 억울한 생각이... ㅎㅎ 그래서 날씨가 좋으면 일단 목적지 없이 집을 나서기가 일쑤네요.. 뭐 아이들도 날씨 좋은건 알아서 주말만 되면 오늘은 어디 갈꺼냐고 아우성이기도 하고... 암튼 목적없이 집을 나서고 제주도 동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하다 결국 섭지코지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바다를 보고 엽이가 '와~~ 바다다.' 라며 바다풍경에 취해 있습니다.. 차에서 이동중에 낮잠을 자서 조금 꼬질꼬질 합니다.. ㅋㅋ 섭지코지 바다풍경 언제봐도 시원한.. 더보기
제주해녀가 알고 싶다면 해녀박물관으로 GO~GO~ 해녀박물관에 다녀온지 1달 정도 지난거 같은데 이제야 소개해 봅니다. 제주 해녀....... 제주의 척박한 땅에서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함으로 제주 경제의 주역을 담당했던 제주 여성의 상징 해녀 박물관은 제주해녀를 자세히 알리기 위해 설립된 박물관 제주 해녀의 의식주 생활도구 전시 해녀가 채취한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 전시 '반농반어' 해녀들은 바다에서 물질만 한게 아니라 물질을 못하게 되는 날에도 농사일을 했다는... 해녀 물옷의 변천사 다양한 물질도구들.. 왼쪽부터 빗창은 전복을 채취하는 도구, 가운데 호맹이(물호미)는 해산물 채취용, 오른쪽 종개호미는 해조류 채취용이랍니다. 3층에는 전망쉼터가.... 해녀박물관은 제주올레 20코스 종점, 21코스 시작점에 위치하고 있고 요즘 한참 있기 있는 '아빠 어디.. 더보기
제주의 다양한 돌하르방 한곳에서 볼수 있는곳 [돌하르방 공원] 제주에 살면서 흔하게 보는 돌하르방이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게 생겼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제주시 북촌에 위치한 돌하르방 공원이라는 곳을 처음 다녀와봤는데요 제주의 돌하르방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사진이 좀 많습니다.. 스크롤 압박주의 !!! 돌하르방 공원 입구에서 알록달록 예쁜 꽃을 들고 찾는 이들을 반겨주는 돌하르방 돌하르방 공원이란 이름답게 공원 전체에 돌하르방이 여기저기 엄청 많습니다. 북촌리 돌하르방 공원은 회화를 전공한 제주 토박이 화가가 10년이 넘게 이 곶자왈 땅에서 직접 공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돌하르방 공원에서는 지역별로 모양과 특징이 조금씩 다른 돌하르방을 재현해 놓았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제주 돌하르방의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 보.. 더보기
제주 용연야경 제주시 밤에 가볼만한 곳 용연 용연........ 옛날 옛적에 극심한 가뭄으로 밭이 갈라지고 농작물과 산천초목이 모두 말라 죽어 흉년이 계속되자 고대정이라는 사람이 제주목사에게 기우제를 지내도록 한뒤 짚으로 커다란 용을 만들어 짙푸른 용연에 꼬리를 담그고 정성껏 7일동안 굿을 해 7일만에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억수같은 비를 쏘아 붓기 시작하였으며 이에 고씨 심방과 함께 굿을 했던 심방들은 짚으로 만든 용을 어깨에 메고 비를 맞아가며 성안으로 들어갔다. 심방 일행이 관청마당에 들어서니 목사,형방,이방 등 모든 관속들이 나와 용에게 절을 네번 올리고 백성들과 더불어 놀며 기뻐했으며 그 뒤로부터 가뭄만 오면 용연에서 기우제를 지내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하고 있는 용연입니다. 용두암.. 더보기
아이와 같이 해볼만한 체험....마린파크 돌고래조련사 체험기 동생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딸아이에게 뭔가 색다른 체험을 해주면 좋겠다 싶어서 찾던 중에 제주 화순에 위치한 마린파크에서 돌고래를 직접 만져볼수 있는 체험이 있다는걸 딸아이 몰래 예약을 해놓고 부부동반 휴가를 내고 오랜만에 세식구가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유치원에서 잘 놀고 있는데 느닷없이 나타난 아빠와 엄마... 그리고 오랜만에 셋이서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으니 어딜 가냐며 계속 물어보는 딸아이.... 철저히 비밀에 붙이기로 했지만 운전하는데 방해가 될정도로 집요하게 물어보는 아이 때문에 돌고래 만나러 간다고 얘기했더니 거기가 뭐하는 곳이냐고 또 집요한 심문을 시작하는 딸때문에 오늘 돌고래 만져보러 간다고 얘기해버렸습니다.. ㅎ 돌고래를 진짜 만질수 있냐며 아빠를 향해 의심을 품는 딸에게 사.. 더보기
용두암 야경 [제주야경] 제주 여행명소 '용두암'.. 『하늘로 승천하고 싶었던 용한마리...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만 있으면 승천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옥구슬을 훔쳐 바닷가에서 승천하려던 용은 한라산 신령의 활을 맞고 바다에 떨어져 승천하지 못하고 울부짖다 돌로 굳어버렸다.』 용두암은 이름 그대로 용이 포효하며 바다에서 솟구쳐오르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용두암은 바닷가에 높이가 10M나 되고 바다 속에 잠긴 몸의 길이가 30M 쯤 된다고 하며 석양속에서 가만히 용두암을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로 용이 꿈틀거리는 것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기도 한다는데....ㅎㅎ 이 용두암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서쪽으로 100M 쯤 덜어진 곳이 적당하며, 바다가 잔잔한 날보다 파도가 심한날.. 그리고 해질무렵에 방문하시면 멋진 야경도 기념으로 남기실수 있을.. 더보기
환상적인 눈꽃 보여주는 사려니 숲길을 소개합니다.[겨울사려니숲길] 2012년 마지막날.... 오후에 외근을 다녀오면서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왔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접하고 사려니 숲길 쪽에 삼나무길에 눈꽃이나 있으려나 싶어 사려니 숲길 쪽을 향해 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풍경에 차를 멈출수 밖에 없었습니다.. # 사려니 숲길 설경 그렇게 생각지도 못한 풍경에 눈을 못떼고 사려니 숲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깥을 보니 나무마다 온통 눈꽃이 장관이었습니다. 겨울에 사려니 숲길을 몇번 다녀도 이정도로 눈꽃이 장관일때가 없었는데 ... 이 설경을 보니 완전 로또에 당첨된 것처럼 왠지 계속 설레임이 느껴졌습니다.. 하얀 눈꽃에 힐링이 되는듯....ㅎㅎㅎㅎ 그렇게 사려니 숲길에 눈꽃세상에 취해 저도 모르게 사려니 숲길을 걸어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외근 중이라 사무실로 들어가야 하는데 .. 더보기
제주도 오름 지미봉(지미오름)....[제주여행] 종달 일출봉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듯한 오름 지미봉....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3-1 지미오름 제주도에 360여개의 오름들중에 언젠가 한번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지미봉에 다녀왔습니다. 지미봉을 오르고 싶은 이유는 어느 블로그에 소개된 지미봉 정상에서의 풍광이 너무 멋져서 꼭 한번 가보리라 맘먹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가보고 싶었던 지미오름을 지난달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소개해 봅니다...^^; 표고 165m에 가파른 경사와 말굽형 분화구를 가진 지미봉 지미봉 (지미오름) 탐방로.... 탐방로에 진입하고 조금 걸으니 정상까지 400m 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꼭한번 와보고 싶던 곳이었고 정상에서 멋진 풍광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초반에 조금 무리하게 올랐더니 심장이 터질.. 더보기
정크아트가 뭐야?.. 제주 펀(FUN) 테마파크 [제주도관광지] [제주여행 관광지] 펀(FUN) 테마파크 12월 초에 제주시 선흘리에 위치한 펀 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캐릭월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펀 테마파크는 그냥 시각적으로 관람하는 전시형태의 박물관 같은 곳이 아니라 재생품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인 정크아트, 미디어 파사드라는 작품을 국내 최초로 실내 전시관에 도입했다고 합니다. 또 홀로그램, 트릭아트존, 3D 영상관, 인터렉티브 등 관광객이 참여할수 있게 만들어 놨다고 합니다.. @ 펀 테마파크 펀 테마파크 입장료 입니다.. 제가 제주에 살면서 이런 사설 관광지에 다니다 보면 젤 부담되는게 입장료 아닌가 싶은데 펀 테마파크도 마찬가지로 조금 부담을 느끼실수 있을듯 합니다.. 근데 제주도 사설관광지는 어느 곳이나 입장료가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또.. 더보기
유리조형물 가득한 제주 유리의성 나들이... 제주도 한경면에 유치한 유리의성 11월 어느날 다녀온 제주도 한경면에 위치하고 있는 유리의 성을 다녀왔습니다.. 너무 쉬고 싶었던 주말 아내한테 무료입장 티켓 2장이 있다고 해서 억지로 다녀온 곳입니다.. 언제부턴가 주말이 되면 나들이 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과 아내 때문에 가끔 쉬고 싶은 주말에는 억지로 끌려나갈때도 생기게 되네요.... 저는 제주도에 살면서 제주 관광지라는 명칭하에 테마파크라든가 입장료가 있는 곳은 잘 안다니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전혀 다니지 않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조금 비싸다고 생각되는 입장료치고는 썩~ 괜찮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 잘 안다니게 되는데 .... 이건 뭐 그냥 가족을 위해 돈 벌어오는 아빠의 약간의 구두쇠(입장료가 아깝다는...ㅎㅎ)같은 심리가 작용하는거 .. 더보기
바다에서 솟아난 신비의 섬.. 비양도 #1[제주여행] 제주도 한림읍 협재해변은 제주에서도 바다 빛깔이 곱기로 소문난 곳이다. 제주여행을 다녀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봤을 곳이기도 하다. 협재해변을 다녀간 분들은 하얀 모래와 현무암이 어우러지면서 빚어내는 연둣빛에 가까운 물빛은 이름난 해외의 휴양지 못지 않게 환상적이라고 감탄사를 쏟아낸다. 하지만 협재해변을 바라보는 비양도라는 섬은 그냥 협재해변의 풍광을 받쳐주는 섬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듯 하다.. 나도 이제껏 그렇게만 봐왔으니....... @ 바다에서 솟아난 신비의 섬 비양도 @ 비양도..... 협재 해변에서 북쪽으로 손에 잡힐 듯 지근거리에 그림처럼 떠있는 섬이 있다. 비양도라는 섬 생성의 역사는 조선 중중때 발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다음과 같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고 한다. '고려 .. 더보기
아이들 산책하기 좋은 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태풍이 또 온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어제 지나간 태풍이 너무 강한놈이라 그런지 새로 온다는 태풍은 별 긴장감이 없네요.. 글을 쓰는 지금 제주는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아~~ 지겨운 비/바람........... 8월에는 게으름이 절정이라 하드에서 잠자는 사진들이 영원히 잠들까봐 여름에 아이들과 함께 했던 사진들을 꺼내 봅니다.. *주의 : 오늘은 사진이 좀 많습니다... 짠~~ 여기는 어딜까요?.. 여기는 서귀포에 위치한 서귀포 자연휴양림에 생태탐방길 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 바람만 실컷 쐬는 아이들이 불쌍해서 산림욕 제대로 해보라고 갔었습니다.. 휴양림 이란 이름에 걸맞게 온통 이름 모를 나무가 빽빽히 자라고 있고 산책로도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 하고 하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입.. 더보기
조금 특별한게 있는 오름 .. 아부오름 @ 아부오름 제주에 수많은 오름중에 오르기 힘들다고 느껴지는 오름은 없는듯 합니다.. 거의 대부분 30분 정도면 정상에 오르고 오름 정상에서 한숨 돌리며 오름 아래를 찬찬히 바라보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5분만 오르면 멋진 풍경이 있는 아부오름을 소개합니다.. 제주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아부오름.... 아부오름에 오르기 위해서 외부인 출입금지라는 이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입구에서 보면 아부오름 정상이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그리 힘들이지 않아도 정상에 쉽게 오를듯 보입니다. 아부오름은 입구에서부터 3단계에 걸쳐 문이 있습니다.. 아부오름에 오르려면 3단계 관문을 무사히 통과해야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사람들이 드나들었던 흔적따라 낮은 포복으로 통과하시면 됩니다.. ㅎㅎ @ 아부오름 .. 더보기
산림세라피가 있는 노꼬메 오름 @ 노꼬메 오름 제주에 360여개의 오름중에 제가 가끔씩 가는 오름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오름은 애월읍 소길리에 위치한 노꼬메 오름입니다.. 제주도 서부권에서는 많이 알려진 오름이기도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노꼬메 오름을 좋아하는 이유는 오름에 빽빽히 자리하고 있는 나무들이 내뿜는 향기가 좋아서 이 노꼬메 오름을 좋아합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 오름등반을 할때도 오름에 자리한 나무들이 만들어 주는 그늘과 숲에서 느낄수 있는 숲 특유의 향기가 느껴져서 더 좋습니다.. 요즘처럼 무더워지는 날씨에 오르기도 좋은 오름입니다.. 애월읍 소길리에 위치한 노꼬메 오름... 노꼬메 오름 등반 출입구 입니다. 오름 주변이 목장이라 소/ 말을 위해서 울타리를 쳐놓고 있습니다.. @ 노꼬메 오름.. 더보기
풍경과 여유로움 느끼게 해주는 길... 가파도 청보리 산책로를 걷다. 가파도 청보리 축제 일주일전 ... 5월 12일 같은 부서 직원들과 단합대회겸 청보리 축제가 한창인 가파도를 다녀왔습니다.. 5일전에야 배편을 예약하는데 오전 9시에 출발하는 배를 제외하고 벌써 예약이 끝난 상태라고 합니다. 축제가 막바지지만 가파도를 찾으시는 분들의 발길은 쉴줄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제주도에 살면서 가파도는 처음입니다.. 어릴적 배낚시 갔다가 배 멀미로 고생을 심하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배타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단체생활에 혼자 빠질수는 없어서 조금 불편을 감수하기로 하고 따라나섰습니다.. 모슬포항에서 배로 20분정도 이동하니 가파도에 도착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파도는 왜 그렇게 높은지 배가 좌우로 요동을 치는데 배가 뒤집히는 줄 알았습니다.. ㅡㅡ; 가파도 상동 포.. 더보기
지루할뻔한 단체여행.. 나름 추억만들기(겨울 사려니 숲길) 자기가 사는 곳을 떠나 객지를 유람하는것.... 국어사전에 나오는 여행의 의미입니다.. 여행의 의미란게 여행을 하는 목적과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데 저는 혼자나 맘맞는 이들 몇몇과 함께하는 여행이 좋은데요.. 가끔은 단체로 움직여야 하는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체여행을 별로라 생각하는지라 가끔씩 직장에서 단체로 움직이는 여행은 썩 내키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직장에서 단체로 여행을 하는 목적은 화합과 극기라는 명목으로 거의 반강제로 끌려가는듯한 느낌.. 그리고 시간에 쫒겨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느낄수 있는 시간도 별로 없어서 목적이 맞지 않는 단체여행은 설레임이 크지 않아서 좋지가 않습니다.. 특히나 요즘 웰빙여행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자라잡으면서 올레길,둘레길,숲길 걷기의 열풍인데.. 참여인원 11.. 더보기
제주에서 한우고기 싸게 먹을수 있다는곳 가보니.... 누구나 연말이 되면 잦은 회식에 송년모임에 수없이 많은 날을 술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은 12월입니다. 저도 직장인이라 잔인한 연말에 무수한 술자리는 피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포스팅도 잘 안되고 매일 몽롱한 정신으로 이웃님들 방문도 하고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갑니다.. 매일 이어지는 술핑계로 포스팅을 미룰수만은 없기에 가장 친한 직장동료들과 제주에서 한우를 싸게 먹을수 있다는 제주서문시장에서 조촐한 회식을 했습니다.. 제주서문시장안에 가면 3군데의 정육점이 있습니다.. 그중 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합니다.. 이날 저희가 구입한 고기는 제주한우 꽃등심 1++ 500g 과 꽃등심 1= 500g에 77,000원에 고기를 구입했습니다.. 고기가 싸다하니 꽃등심으로 먹자고 제가 막 때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