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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일상이야기

무일푼으로 초간단 방충망 보수하기 오늘도 휴일이라고 늦잠자고 포스팅을 쉴까?.하다가 뜬금없이 컴앞에 앉았습니다.. 조금 늦은 기상에 뒷베란다에서 담배한대 피우다 방충망에 구멍이 눈에 들어와서 그거 보수좀 하고 뜬금없는 포스팅입니다.. ㅎㅎㅎ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20년이 조금 넘어가는데요 방충망도 20년이 넘어가다 보니 이젠 손길만 스쳐도 구멍이 뽕~~ 하고 생깁니다. 워낙 오래된 집이고 새집으로 이사도 고민하고 있어서 여기저기 보수할 곳도 많이 생기는데 돈 들이기가 아까워서 막 참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같은 ? 분들을 위해서 초간단 무일푼으로 방충망 보수하는 팁을 소개합니다. 먼저 준비물입니다.. 간단합니다.. 글루건, 양파망, 가위를 준비하시고 구멍난 방충망에서 사이즈를 체크하시고 양파망을 잘라 주세요... 그리고 방충망.. 더보기
도로위 이런차는 피해 다니세요.. 운전을 하다보면 간혹 등에서 땀이 날 정도로 긴장을 유발하는 상황이 종종 벌어지는데 몇일 전 아침 출근길에 정신이 바짝드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출근길 아이들을 등원시키기 위해 어린이집으로 가는길에 앞에 소형보트를 싫은 트레일러가 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뒤를 따라갔습니다.. 그렇게 조금더 주행을 하고 있는데 앞에서 갑자기 트레일러가 휘청거리며 앞차와의 간격이 좁혀집니다... 깜짝 놀라 저도 급히 브레이크를 잡고 앞차와(트레일러) 1m정도 간격을 두고 겨우 섭니다.. 뒷자석에선 아이들이 아우성이고 (다행이 안전벨트 착용으로 이상은 없습니다.) 제 뒷차들도 끼익~ 소리와 함께 다들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나 급히 정거하던 앞차.... 급정거를 했던 앞차는 트레일러를 연결하고 주행.. 더보기
무개념 주차! 이정도면 도가 지나쳐.. 어느때부턴가 운전을 잘못해서 다른운전자를 당황하게 하는 운전자를 지칭해서 '김여사'라는 신종어가 나타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김여사는 처음엔 주로 인터넷에서 많이 보이더니 뉴스에도 종종 출연해서 이젠 유명인이 되셨죠?..ㅎㅎ 운전하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김여사'님?과 우연히 마주쳤을 분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어제 퇴근길에 지인의 집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당황스런 주차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그 광경을 보니 무개념 주차 달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을 보시고 어떤광경이 저를 당황하게 만들었는지 아시겠습니까?... 운전하시는 분들이면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집에 돌아오는길 좌회전을 해야하기에 아무생각 없이 좌회전 차선에 진입하고 앞차.. 더보기
처음보는 아파트 안내문.. 조금 실망스러워.. 어린이날 하루종일 아이들 쫓아다니느라 피곤하여 일요일 아침에 여유있게 늦잠을 즐기고 있는데 아침 일찍부터 띵똥~ 띵똥~~ 같은 아파트 주민이 아침에 나가려고 차를 보니 누군가 접촉사고를 내고 그냥 가버렸는데 제차에 블랙박스가 있는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확인 좀 부탁드리러 왔다며 부탁을 합니다.. 그래서 차량에 블랙박스 메모리를 가지고 확인했는데 ... 제 블랙박스엔 5일 저녁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만 녹화가 되어있었습니다.. 일단 확인한 결과 지하주차장은 새벽 5시까지 아주 조용했었는데 5시 이후에 사고가 있었던듯 싶습니다..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피해 주민에게 결과를 말하자 좀 실망한듯 일단 확인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해옵니다.. 그리고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매달 반상회때 얼굴도 보고 하는데 조금 실망스.. 더보기
컵라면 vs 봉지라면 어떤게 더 간편하고 맛있을까? 요즘 포스팅한다고 매일 야심한 시간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밤12시가 지나고 나면 배에서 아련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럴때 대충 빵이나 우유,과일로 요기를 하고 잠자리에 들곤하는데 그래도 가끔 라면이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라면이 생각날때는 먹을 생각에 즐겁지만 한편으로 뒷처리로 설거지가 늘 걱정됩니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 사다가 먹고 하는데요.. 컵라면은 그냥 간편히 설거지 걱정없이 즐길수 있다는게 장점이지만 봉지라면보다 맛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별로 안찾게 됩니다... 컵라면은 봉지라면에 비해 스프맛이 조금 더 강하다고 하네요.. 그이유는 컵라면은 주로 바깥에서 간편히 먹을수 있게 만들다보니 라면에 밑반찬으로 먹는 김치가 없이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봉지라면보다 조금더 .. 더보기
팝콘 맛에 빠진 아내에게 보여줬더니.. 팝콘에 달콤한 유혹에 빠진 아내와 아이들 정월대보름에 아침부터 흐린날씨가 오후부터 비를 뿌리는 통에 보름달 보기는 물건너 갔습니다. 게으른 맞벌이부부는 보름에 오곡밥도 못먹고 부스럼도 못먹고 있다가 와이프가 부스럼대신 팝콘이라도 먹자고 팝콘을 맛있게 먹습니다.. ㅎㅎㅎ 요즘 다이어트 중인 아내가 팝콘에 맛들여서 이틀에 한봉지는 꼬박꼬박 챙겨먹습니다. 덕분에 평소에 과자구경도 잘못하는 아이들도 신이 났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어찌나 팝콘을 잘먹는지.. 옆에서 보고 있으면 머지않아 곧 배에 두툼한 허리살을 자랑할듯 합니다.. 다이어트한다고 밥도 잘안먹는 아내가 팝콘은 꼬박꼬박 잘 먹습니다.. 이거 다이어트가 거꾸로 되도 한참 잘못됐습니다... 다이어트 한다면서 왜 팝콘을 먹냐니까 고소하고 달달한게 맛있다고.. 더보기
우습고 위험해 보이는 자동차를 만났습니다 한파가 물러가고 오랜만에 조금 포근한 주말입니다... 주말들 잘보내고 계신지요?... 조금 포근해진 토요일은 아이들 어린이집 행사 참석에, 처가집 제사에... 주말이 주말 같지 않네요.. 집으로 돌아오니 피곤하고 포스팅도 쉬려다가 가볍게 포스팅해봅니다.. 가족들하고 도로주행중에 조금 우습고 위험해 보이는 자동차를 만났습니다. 멀리서 보고 자동차 뒷유리창으로 박스가 보이길래 짐을 잔뜩실었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가까이에서 보니 차에 박스물건을 잔뜩실은게 아니고 차량뒷 유리창이 깨졌는지 박스에 청테잎을 잔뜩 붙여서 운행중이더군요... 차량유리창이 파손되서 임시로 저러고 다니는건지 알수는 없지만 그냥 보기엔 좀 없어 보이는 차량입니다. 그리고 운전석 뒷쪽도 조금 파손되어 있습니다. 좌회전 하는데 방향지시.. 더보기
한파에 제주도도 꽁꽁 얼었다.. 전국에 한파가 예상된다는 날씨 예보를 무시하고 어제 회식에서 신나게 마셨는데.. 아침에 출근하려보니 길이 꽁꽁 얼어버렸습니다.. 추워진다는 날씨예보에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날씨는 진짜 춥네요.. 겨울들어서 제주에 최고의 추위가 찾아온날인듯 합니다.. 출근길 대도로도 빙판길이 ..... 보통 출근시간에 차들이 북적거릴 시간인데도 날씨탓인지 도로가 썰렁하네요.. 직장가는길에 제주삼양해수욕장(검은모래해변)이 있는데 해변에 모래위에 눈이 쌓여있습니다.. 파도도 장난이 아니에요.. 이정도면 오늘은 여객선이나 화물선들은 꼼짝도 못하고 있겠네요. 비행기는 잘뜨나 모르겠습니다.. 조금만 더 추워지면 제주도가 고립될듯... 아침부터 눈이 오락가락 정신이 없습니다.. 눈이 그치고 햇살이 잠시 비추더니 다.. 더보기
새해계획 뒤돌아보기... 올해 반드시 이루자.. 2012년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한달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매해마다 새해가 되면 한해 동안 이루고자하는 소망을 계획하는것도 일상처럼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그런데 계획은 잘 세우고 실천이 잘 안될때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나름 훌륭한 계획을 세우고 시작했습니다만... 지난 한달을 돌아보니 또 작심삼일이 되어버린듯 하네요... 그래서 더 늦기전에 2월 첫날 올해 계획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자 합니다. 올해도 멋진 계획을 나름 세워보았습니다.. 첫번째로 세운계획은 아침잠이 많아서 충분히 자다 일어나서 애들 챙기고 출근하면서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아서 올해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전 조금 여유있게 준비하고 아침식사도 먹겠다고 다짐했건만...ㅎㅎㅎ 한달동안 변한게 없습니다.. ㅋㅋㅋ 이번달부터.. 더보기
A/S기사님이 알려주는 압력밥솥 청소법 5년된 압력밥솥이 고장이 나서 a/s를 다녀왔습니다.. a/s들어가면서 청소도 제대로 못하고 들어갔더니 a/s가 끝나서 기사님이 밥솥청소를 잘해야 고장이 덜난다며 핀잔을 주시더니 친절히 직접 시범을 보이며 압력밥솥 청소법을 알려줍니다.. 오늘은 그렇게 배운 청소법을 최대한 기억을 살려서 재현해 보았습니다. 살림을 오래하신 주부님들은 내공이 있으시니 알아서 착착 잘하시겠지만 이제 막 살림을 시작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포스팅해봅니다.. 허접해도 이해해 주세요..^^;; 압력밥솥 고장원인은.... 압력밥솥 청소불량 일단 a/s를 다녀오고 압력밥솥으로 3회정도 밥을 하니 이정도 상태인데요.. 포스팅을 위해 일부러 청소를 안하고 있었습니다.. 저희집 압력솥 고장원인이 사진에서처럼 청소불량으로 표시부분의 밸브.. 더보기
유치원 전형료가 불편하게 보였던 사연 생후 5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큰아이가 어느덧 이제 유치원에 입학할 나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황금돼지띠 해에 태어난지라 유치원입학 하는데도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네요.. 11월초부터 시작된 유치원 원서접수를 하러 다니다보니 이건 대학교 가는것보다 더 힘든듯 합니다.. TV에서 가끔씩 아이들을 좋은 유치원에 보내겠다고 전날부터 돗자리 깔고 원서 접수할때까지 기다리던 풍경을 제가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유치원 원서접수를 하다 보니 유치원 전형료가 조금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유치원 입학에도 전형료 라는게 존재하더군요... 유치원 입학원서에 전형료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모두다 유치원 입학원서 접수시에 전형료를 낸다고들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