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레가리스(LEGALIS)LT 5000D-CXH 사용후기

 

다이와 레가리스(LEGALIS)LT 5000D-CXH 사용후기

 

 

낚시 입문하고 2년이라는 짧은 조력이라 다양한 릴들을 접해보지 못해서 각각의 릴들의 특징은

잘 모른다...

그냥 내가 써보고 내가 느낀점만 남겨본다..

이제껏 내가 써본 릴들은 지인에게 물려 받고 한치 찌낚시용으로 쓰는 저렴이 중국산 릴과 벵에돔 낚시에 쓰고 있는 13'나스키 2500번

에깅에 썼던 다이와 크로스파이어 , 그리고 쇼어지깅에 쓰는 penn 컨플릭트 6000 , 사하라 c5000 정도 이다.

잡설이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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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레가리스 LT를 구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잠시 설명하자면 2018년 8월경에 쇼어지깅에 입문하면서 저렴한 릴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다이와 레가리스 LT 5000 CXH 릴이다.

이릴을 선택한 이유는 디자인, 가격이었다. 그리고 쇼어지깅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입문했는데 금방 흥미를 잃을거

같아서 저렴하면서 쓸만한 릴을 산다고 한게 레가리스였다. 원래 레브로스를 생각했었는데 가격 차이가 별로 없어서

이왕이면 신제품으로 구매해보겠다... 가  그때 생각이였다..

​잠시 스펙을 보면 무게 250g , MAX 드랙이 12KG , 1회전 권사량이 105CM , 6점대 기어비 , 5볼베어링

내가 쇼어에 입문하면서 릴을 알아보다보니 쇼어에 적합한 릴로 드랙력,1회전 권사량을 좀 강조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부분을 좀 참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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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괜찮은 릴이다.. 대구경 드랙에 두툼한 에어베일이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이였다... 어디에선가 저 두툼한 에어베일 안은 비어있다고 본거 같다.. 하지만 속이 비어있다해도 그냥 시각적으로 든든함이 생겼다..

 

 

 

 

 

 

 

그리고 무광블랙과 골드의 아주 적절한 조합도 맘에 들었었다.... (지극히 개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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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릴의 리뷰들을 보면 릴링감 얘기들을 많이 하던데.. 난 그런거 잘모른다...

손감각이 떨어지는지 ....... 시마노, 다이와  릴은 사용해 봤지만 릴링감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레가리스lt 도 처음 개봉할때 릴링감은 좋았다.. 부드럽게 잘 돌아갔다..

새제품에 줄도 안감겨 있는데 릴링이 부드럽지 않으면 그건 제품 이상 아닌가?..

 

 

 

 

 

 

 

 

 

지금 허리케인 962몬스터 로드와 사용하는 시마노의 사하라 c5000 번과 비교 샷이다..

두 릴은 거의 비슷한 가격대에 비슷한 스펙을 가졌다... 두 릴의 차이점은 베일이 차이가 나고 중량에서 차이를 보인다. 레가리스 lt는 250g(제조사 기준) 사하라 5000은 300g

아!~ 드랙력도 레가리스가 1kg 더 좋다.. 근데 비슷비슷하다..

 

 

여기까지 일단 레가리스lt5000 을 보면 가벼워진 중량, 12kg의 드랙력(실용드랙은 아마 6kg 정도 아닐까?)

이렇게 두가지 정도가 가장 큰 특징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쇼어지깅 용으로 이릴을 쓰기에 조금 모자란 부분이 보인다...

 

 

 

 

 

 

 

 

카본라이트 어쩌구저쩌구 하며 알루미늄에 못지않은  재질로 만들어 경량화를 시킨듯 한데 너무 경량화에 치중한건지

릴풋과 릴body릴 연결하는 서포트암? 부분이 불안하다..

 

 

 

 

 

 

 

써보니 알루미늄을 대체할만한 재질은 아닌듯 하다..

한번은 50~60 정도의 부시리를 걸었다.. 그래서 열심히 파이팅 중이었는데 로드를 세우고 릴링을 하는데

릴풋과 릴 바디를 연결하는 부분.. 찾아보니 서포트 암이라 불리는 그 부분이 낚시대 처럼 탄성을 가진건지

앞뒤로 꿀렁꿀렁 움직인다...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서포트암 밑으로 릴 바디가 움직인다.. 릴링을 하면서 릴레버가 앞으로 가면 바디도 같이 앞으로 릴레버가 뒤로 가면 바디도 같이 뒤로...... (일단 부시리 랜딩은 성공~)

이걸 눈으로 목격하게 되니... 불안하다.. 언젠가 부러질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일이 있고 난뒤 릴을 릴시트에 견착하고 릴 몸통을 잡고 흔들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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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가리스 lt ... 디자인 괜춘하고 드랙력도 괜찮고 가격도 나쁘지 않다..

다만 쇼어지깅 용으로 쓰기엔  바디 강성이 부족한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