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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낚시 장비 이야기

쇼어지깅 로드 (NS 허리케인 씨배스 KS-962몬스터)

 

 

 

 

 

 

 

 

두달전 쇼어지깅 이란 장르에 낚시에 입문하면서 처음 사용하게 된 로드 ns 허리케인 씨배스 962몬스터로드......

 

NS 로드로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이 났던 로드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하라 c5000xg 릴하고 세트로 중고로 저렴한 가격에 업어왔다.

전장 2.88M
허용루어 30~90g
합사는 2~5호 사용가능

 

 

 

 

 

가이드는 더블풋 가이드가 적용됐다. 하지만 총 8개의 가이드중에  2,3,4번째 가이드는 더블풋 가이드가 아니다...(다크호스 씨배스 962 몬스터 로드는 올~ 더블풋 가이드 적용...)

 

 

 

 

 

 

 

릴시트 부분이다. 이 로드에서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이다. 이부분은 따로 포스팅을 하겠지만
간략히 썰을 풀어보면 이 로드에 penn 컨플릭트 6000을 조합했다가 릴시트 부분에 균열이 생겨서
시즌에 2주 동안 낚시를 못하고 쉬어야 하는 일이 생겼다.. (결국 낚시를 쉬지 못하고 로드를 추가로 구매했다..)

 

 

 

 

탑가이드이다. 탑가이드 내경이 작다. PE라인 5#까지 사용가능한 로드의 탑가이드 치고는 정말 작다.
PE 3#에 쇼크 50LB fg노트매듭을 소화해내지 못한다. 매듭부분을 통과시키려면 약간의 스킬이 필요하다.... 스킬이 부족하면 쇼크리더를 짧게 매면 된다... 
난 스킬구사가 귀찮아서 쇼크를 짧게 쓴다..

 

 

 

이건 별 의미 없지만 심심해서 로드무게를 측정해봤는데 약간 오버다 ..
제조사 수치는 238g인데 약20g 오버네 ... 이부분은 제조사에서 가이드를 뺀 무게를 제시한다는
얘기를 주어 들은 기억이 있다. 아니면 우리집 저울이 불량이거나...

이제 정리해보자.. ns 허리케인 씨배스 962몬스터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편한 최대 루어 무게는 메탈지그는 60g정도가 적당한거 같다.
롱지그는 80까지도 무리없이 캐스팅 되지만..
난 60g 정도가 비거리도 잘나오고 캐스팅시에도 부담없어 좋다 ~
플러그는 75g까지 던져봤지만 40~50g정도가
캐스팅할때 편하고 비거리도 잘나온다.(지극히 주관적인 생각/느낌이다)

장점: 국산 로드에 AS 는 괜찮다. (앞서 언급했던 릴시트 균열 부분은 무상으로 수리받았다.)
국산 로드 사용에 애국심이 +10 된다.. ㅋㅋ
단점: 플라스틱?카본?으로 된  릴시트... D/S 사의 릴만 쓰라는건지.... penn릴은 못쓸듯..
탑가이드 내경이 너무 작다.. (약간만 크게 했으면 좋겠다.)
이정도로 ns 허리케인 씨배스 962몬스터 사용후기 아닌 후기를 남겨본다.
그래도 이로드로 5~6짜 줄삼치는 들어뽕... 57cm 부시리도 걸어봤다..ㅋㅋㅋㅋ

그리고 쇼어지깅 입문 동반자가 된 962 몬스터.... 낚시 접을때까지 함께 하겠지..

마지막으로 허리케인 씨배스 962몬스터로 57cm 부시리를 걸었을때 영상을 하나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