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면서 국산릴은 처음 접해본다.
요즘 낚시대는 국산 낚시대를 많이 사용하지만 스피닝릴은 아직 인지도도 떨어지고 기술력도 떨어진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바낙스에서 괜찮은 릴을 만든거 같다..
바낙스 아이오닉스 스피닝릴..
바낙스 크리에이터 2기 체험단에 선정 되면서 드디어 국산릴을 경험해봤다..
처음엔 별로 기대를 안했었는데 10 정도 필드에서 사용해보니 ' 이거 장난 아니네 ~'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원 및 특징
랄케이스를 열면 릴본체와 핸들 그리고 보증카드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릴 핸들은 스크류 타입이다. 아무래도 가격이 있으니 당연한 거지만 개인적으로 핸들 유격이 적은 스크류타입을 좋아해서 만족스럽다..
제원
기어비 5.2:1
9+1베어링
최대드랙력 12KG
릴 자중 215g
권취량 73cm/1회전
사권량 2호 -220m/ 3호-150 /4호 -110m
대구경 드랙노브도 채용으로 드랙 조절도 쉽게 할수 있다.. 바낙스에서 설명하기엔 드랙 미세조정도 가능하게 해놨다는데 필자는 벵에돔 낚시에 사용을 해서 드랙을 쓸일이 별로 없어서 체감은 못했지만 ....
아이오닉스의 베일은 솔리드타입이며 시마노의 베일보다는 조금 두껍게 보이고 다이와의 베일보다는 조금 얇다 ..
그리고 원피스 형식이라 라인이 베일을 타고 넘어갈때 줄걸림은 걱정이 없다.
드랙노브 안쪽은 드랙노브를 통해서 침투되는 물을 막으려는 방수대책으로 고무가스켓? 같은게 붙어있다.
아이오닉스의 드랙음을 만들어 내는 스풀과 드랙핀은 다이와와 같은 형태다 . 드랙핀만 보면 다이와 릴이라고 해도 믿을수 있을 만큼 닮아있다.
릴핸들은 머신컷 알루미늄 핸들암 이라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필자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기계로 깍았다는 말인듯 하다..
릴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다.. 블랙과 실버의 적절한 조합으로 고급감을 강조하는듯 하다..
아이오닉스의 특징 중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릴풋이다 보통 릴의 릴풋은 릴레그가 중심에 위치하는데 아이오닉스의 릴풋은 특이하다..
바낙스 설명에 따르면 릴레그를 릴풋 중심에서 살짝 뒤로 이동하면서 릴이 로드와 결합됐을때 의도적으로 릴의 무게를 뒷쪽으로 보내면서 로드의 밸런스를 향상시킨다고 한다. ...
기대없이 사용했던 바낙스 아이오닉스를 10정도 사용하면서 총평을 해보면 ....
잘 만들었다!! 입니다. 단순히 제품을 제공받고 빨아주는 리뷰가 아니고 쓸만한 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산 릴들과 동급 경쟁을 한다면 추분리 경쟁력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사용기한은 적지만 내구성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이번에 체험단 활동 기간이 끝나면서 아이오닉스 2500번은 볼락루어에 써 볼려고 하고있고 앞으로는 조금 가혹한 조건으로 릴을 사용해보고 후기를 남기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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