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메탈지그를 캐스팅하는 쇼어지깅 낚시...
메탈의 무게 때문에 캐스팅 할때 검지 손가락이 원줄과 마찰이 생기면서 손가락이 쓸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처음 입문할때는 저렴한 3m코팅장갑을 잘 쓰고 있었다.. 3m은 가히 가성비 장갑이었다 .. 하지만 고기를 잡고 인증샷이라도 한방 남기고 나면 장갑이 미끌미끌하고 세탁후에도 비린내와 코팅고무의 오묘한 냄새 조합이 단점이었다..
그래서 지깅장갑을 찾아보던 중 ... GB마일드 지깅장갑을 get했다..
GB마일드는 장갑전문제조사인데 저번에 찌낚시 장갑을 사용해보고 괜찮아서 지깅 장갑도 GB마일드에서 ....
나는 장갑을 선택할때 가격부터 본다.. 그리고 내구성... 가격부터 보는 이유는 장갑을 잘 잃어버려서 비싼 장갑은 의미가 없다.. 그리고 주위에서 일산 고가의 장갑을 사용하는 자들의 장갑을 보면 내구성도 그닥.... 가격만큼 좋다는 얘기는 못들어 봤다...
손등부분은 통기성을 우선한듯...
쇼어지깅 장르가 주로 여름에 시즌이 시작되고 길어야 12월이면 시즌이 마감되기에 이렇게 바람 송송 잘 통할거 같은 제질은 좋은듯하다
손목부분을 여유롭게 감싸주는 벨크로...
손바닥 부분은 세무제질 & 그립감을 위한 코팅부분이 있다 ..
휴대폰 터치를 위한 부분인데..처음엔 위치가 애메한 위치 아닌가?했는데 오른손 검지부분을 캐스팅 때 주로 사용하고 마찰이 많은 부분이라
이렇게 된듯... 실제 낚시중 휴대폰을 써 봤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가격도 타 메이커 장갑에 비해 저렴하고 기능성은 비슷한듯하다.. 아직 3번 밖에 사용을 못해서 장갑의 내구성은 단정하긴 어렵지만 내구성도 괜찮을듯 싶다..
조금 아쉬운 점은 ....
표시된 부분도 세무제질로 됐으면 어땠을까? 싶다.
아무래도 이 부분이 메탈지그의 어시스트 훅이 종종 걸릴수 있는부분이라 이 부분이 조금 보강됐었으면 완벽했을듯 하다 ...
그래도 이 가격에 이정도 퀄이면 만족이다. 그리고 국내장갑 제조사에서도 괜찮은 제품이 많이 나온다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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