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아이들 하고 나들이

헬로키티 아일랜드 관람기 헬리키티 아일랜드 , 헬로키티 박물관 언젠가 제주에 평화로를 지나다 눈에 띄는 건물을 발견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헬로키티 박물관이라고 하더군요.. 지난 주말에 와이프의 성화에 못이겨 애들하고 나들이겸 다녀와봤습니다.. 헬로키티아이랜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1963-2 헬로키티 박물관은 캐릭터 테마 복합문화 공간이라는 수식어로 개관을 했다고 하는데 국내 최초의 헬로키티 박물관이라고 하네요 저는 도통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관람 내내 많은 별로던데요 ㅎㅎ 헬로키티 아일랜드의 입장료가 성인 12000 , 청소년 11000 , 어린이 9000 원입니다.. 입장료가 어마어마 합니다.. 입장료만 봤을땐 그래도 뭔가 입장료에 상응하는 값어치는 하겠지 했는데 ..... 그닥..... 그나마 이처럼 .. 더보기
봄향기 한창인 섭지코지 나들이 봄향기 한창인 섭지코지 나들이 지난 토요일 오후 늦게 생각없이 집을 나섭니다.. 일요일부터는 반짝 꽃샘추위가 온다고 하니 따뜻한 봄볕이 내리쬐는 날에 그냥 집에 있으면 뭔가 손해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직장인이라 주말에 날씨가 안좋으면 왠지 많이 억울한 생각이... ㅎㅎ 그래서 날씨가 좋으면 일단 목적지 없이 집을 나서기가 일쑤네요.. 뭐 아이들도 날씨 좋은건 알아서 주말만 되면 오늘은 어디 갈꺼냐고 아우성이기도 하고... 암튼 목적없이 집을 나서고 제주도 동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하다 결국 섭지코지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바다를 보고 엽이가 '와~~ 바다다.' 라며 바다풍경에 취해 있습니다.. 차에서 이동중에 낮잠을 자서 조금 꼬질꼬질 합니다.. ㅋㅋ 섭지코지 바다풍경 언제봐도 시원한.. 더보기
겨울 사려니 숲길 걷기.... 지난 주말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1박 2일을 보냈다. 무료숙박권을 득템한 아내가 꼭 써먹어야겠다고 우겨서 집에서 10분거리에 있는 리조트에서 숙박을 했다.. 한화리조트는 집에서 차로 10분거리정도.... 우리 식구들은 집에서 10분 거리밖에 안되는 리조트로 고작 1박을 하면서 그 1박을 위해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한화리조트로 갔다. 남들이 보면 제주로 여행온 가족처럼 보일정도의 짐을 챙겼다. 어쨌든 한화리조트에 도착하고 체크인을 마치고 짐을 대충 풀어놓고 방에서 뒹굴뒹굴... 한화리조트에 부대시설이라곤 테라피, 사우나, pc방 , 노래주점 정도가 있는데 아이들 하고 같이 이용할 만한 시설이 아닌듯 해서 황금같은 주말에 시간을 그냥 보내기 뭐해서 오랜만에 가족끼리 힐링의 시간이나 가져보자는 의미로 한화리조트.. 더보기
유리조형물 가득한 제주 유리의성 나들이... 제주도 한경면에 유치한 유리의성 11월 어느날 다녀온 제주도 한경면에 위치하고 있는 유리의 성을 다녀왔습니다.. 너무 쉬고 싶었던 주말 아내한테 무료입장 티켓 2장이 있다고 해서 억지로 다녀온 곳입니다.. 언제부턴가 주말이 되면 나들이 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과 아내 때문에 가끔 쉬고 싶은 주말에는 억지로 끌려나갈때도 생기게 되네요.... 저는 제주도에 살면서 제주 관광지라는 명칭하에 테마파크라든가 입장료가 있는 곳은 잘 안다니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전혀 다니지 않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조금 비싸다고 생각되는 입장료치고는 썩~ 괜찮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 잘 안다니게 되는데 .... 이건 뭐 그냥 가족을 위해 돈 벌어오는 아빠의 약간의 구두쇠(입장료가 아깝다는...ㅎㅎ)같은 심리가 작용하는거 .. 더보기
아이들 산책하기 좋은 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태풍이 또 온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어제 지나간 태풍이 너무 강한놈이라 그런지 새로 온다는 태풍은 별 긴장감이 없네요.. 글을 쓰는 지금 제주는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아~~ 지겨운 비/바람........... 8월에는 게으름이 절정이라 하드에서 잠자는 사진들이 영원히 잠들까봐 여름에 아이들과 함께 했던 사진들을 꺼내 봅니다.. *주의 : 오늘은 사진이 좀 많습니다... 짠~~ 여기는 어딜까요?.. 여기는 서귀포에 위치한 서귀포 자연휴양림에 생태탐방길 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 바람만 실컷 쐬는 아이들이 불쌍해서 산림욕 제대로 해보라고 갔었습니다.. 휴양림 이란 이름에 걸맞게 온통 이름 모를 나무가 빽빽히 자라고 있고 산책로도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 하고 하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