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어지깅 조행기]새섬 등대포인트

 

 

2018.12.9 일요일 조행기

 

 

새벽 5시 카페회원 동생과 영락리 쪽으로 출조중 새섬등대로 출조하는 다른 카페회원들과 조인.....

새섬 등대포인트로 출조를 했다.

 

 

 

새섬 등대포인트 뷰~이날 바람이 북동풍이 좀 강하게 불고 기온도 엄청 떨어진건지 손이 시려서 고생한 날이다..

먼저 포인트를 점령한 카고꾼들은 뒷바람 방향(새섬)에 자리를 점령~

 

 

 

 

 

 

 우리 쇼어지깅 일행 5명은 문섬 쪽(강한 옆바람)으로자리하고 낚시시작~

 

 

 

 

 

 

 

등대 포인트는 처음 가봤다. 제주시  동부두 처럼 낚시자리가 꽤나 높다... 개인적으로 좀 불편한 자리였다.. 난 이상하게 높은자리에서 낚시는 별로다...특히 바람이많이 부는날은 최악이다....옆바람이 엄청 불어서 줄이 많이 날렸다.. 아무튼 낚시하기 불편한 날씨지만 열심히 흔들었다.. 7시 정도부터 11시15분까지...  9시가 조금 넘어서 일행중 한명(쇼어지깅클럽 부매니져 킹콩)이 5~6자 정도 되는 부시리 바이트를 받고 랜딩 성공~
나도 10시 50분 정도(정조 시간이 다되어서)?에 5~6자 정도 되보이는 부시리 랜딩~

 

 

 

 

 

 

이녀석이다~ 캐스팅후 프리폴링으로 바닥찍고5~7정도 저킹중에 바이트~
처음엔 쓰레기가 걸린줄 알았다.
로드를 세웠는데 초리가 얌전했다.. 그러다 5초정도 지나니 미약하게 초리가 방정을 떨었다..
그때야 아!~ 뭐가 있구나 싶었다..
열심히 릴링~ 펌핑~릴링~펌핑 하는데 좀 가벼웠고 별 저항도 없이 쭉~쭉~ 끌려와서 부시리가 아닌줄....

이날 부시리는 힘이 없었다. h로드라 그런가... 그래도 이정도는 아닌데...

 

 

 

 

 

 

운좋게 부시리 바이트를 받아낸  메탈이다.
자작 어시훅을 달라놓은 3500짜리 메탈 ㅋㅋ
니가 고생이 많다 ~ 제할일 잘한 메탈에겐 칭찬과 격려를....ㅋ

사용태클
허리케인씨배스 962몬스터 /사하라 c5000
8합 #3 / 쇼크 70lb
         
다이와 지그캐스터 96h / penn컨플릭트 6000
8합 #4 /쇼크 70lb

 

어렵게 한마리 걸었다고 옆에 카페동생이 찍어준 랜딩 영상이다..바람소리가 심하니 볼륨조절은 필수사항~

 

 

 

 

영상에 들어뽕 하는 용감한  로드는 지그캐스터96h 로드이다~ 

 

 

 

 

 

 

이렇게 즐거운 주말 출조를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