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제주

갤러리 카페로 변신한 '건축학개론'제주집 [서연의 집]

 

 

 

 

 

 

 

 

 

 

 

 

 

 

 

 

 

영화 속 드라마 세트장  갤러리 카페로 변신하다.....   '연의 집' 

 

 

  지난3월 27일 '건축학개론' 세트장이 갤러리 카페로 새단장을 하고 오픈식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서연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서연의 집'은 시나리오 작업실로 사용할 목적이었지만 '건축학개론'을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해

애초 계획을 바꿔 갤러리 카페 형식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페로 변신하기 위해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외관을 조금 변경했다고 합니다.

보기에도 조금 변한게 보입니다.

 

 

 

 

 

 

 주말에 당연히 이곳 서연의 집의 오픈 소식을 듣고 찾는 분들이 많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막상 가보니 역시 엄청 많은 분들이 서연의 집을 찾으셨더군요..  그래도 먼길을 왔으니 수많은 인파 속에서라도

새로 단장한 카페를 봐야겠다는 일념으로 카페 서연의 집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갤러리 카페 '서연의 집'

 

 

 

갤러리 카페 '서연의 집'

 

 

 

 서연의 집 1층엔 영화에서 시원한 바다 풍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그 유명한 폴딩도어가

어김없이 시원한 바다풍경을 보여주네요...

 

 

 

 

 

갤러리 카페 '서연의 집'

 

갤러리 카페 '서연의 집'

 

 

 

갤러리 카페 '서연의 집'

서연의 집 1층엔 이렇게 영화 '건축학 개론' 의 흔적들이 여기 저기 남아 있습니다..

근데 제가 찍은 사진엔 죄다 수지양만..... ㅋㅋㅋ

 

 

 

 

 

갤러리 카페 '서연의 집'

 

 

 

 

 

 2층으로 올라가면 영화속에서 잔디가 있는 마당이 이렇게 변신했습니다..

특별히 많이 변한거 같지는 않고 영화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잘 간직한듯 보입니다. 이 잔디 마당에서 키작은 의자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봐도

좋은거 같습니다...

 

 

 

 

2층에서 아래를 내다보니 1층 마당에 테이블에도 삼삼오오 모여서 커피한잔의 여유가 한창입니다..

 

 

 

 

 

2층 잔디마당에서 울집 꼬마들도 기막힌 바다풍경을 여유있게 즐겨봅니다..ㅋㅋㅋ

하늘이 잔뜩 흐린것만 빼면 아주아주 좋았다는.....

 

 

 

 

 

 카페를 대충 둘러보고 1층에서 커피주문하고 받은 진동벨....  좀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쇼콜라떼(코코아) 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은 카페라떼에요 ..  사진으로 남은 건 이 카페라떼 뿐 없습니다..

커피맛은 ???.... 비밀로 할게요.. 커피보다는 분위기가 더 맛있던거 같다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ㅎㅎ

 

 

 

 

 울집 꼬마들은 코코아를 흡입 중입니다.. 코코아가 맛있다며 폭풍 흡입....

옆에서 맛 좀 보자고 한모금만 달래도 주지 않네요 ㅡㅡ;;

 

 

 

 

갤러리 카페 '서연의 집'

 

 

갤러리 카페 '서연의 집'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날이 어두워져서 서둘러 나오는 길에 아쉬움에 몇컷 더 담아봅니다.

 

갤러리 카페 서연의 집.... 건축학개론이 끝나고 태풍 볼라벤 때문에 파손되고

세트장이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갤러리 카페로 재탄생 했네요

영화 속 서연의 집  그모습 그대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영화 속 서연의 집을 추억하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될듯 합니다..

그리고 올레 5코스에 자리하고 있어서 올레꾼들에게도 잠시 쉬어가는 좋은 공간이 될듯 하네요

 

 

건축학개론 서연의 집은 서귀포시 위미리 2976번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