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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사진사의 사진 놀이터/제주의 야경

제주 용연야경

 

 

 

 

 

 

 

 

 

 

 

 

 

 

 

 

 

 

 

 

 

 

 

 

 

 

 

 

 

 

 

 

 

 

 

 

제주시 밤에 가볼만한 곳   용연

 

 

 

 

용연........

옛날 옛적에 극심한 가뭄으로 밭이 갈라지고 농작물과 산천초목이 모두 말라 죽어 흉년이 계속되자 고대정이라는 사람이 제주목사에게

기우제를 지내도록 한뒤 짚으로 커다란 용을 만들어 짙푸른 용연에 꼬리를 담그고 정성껏 7일동안 굿을 해 7일만에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억수같은 비를 쏘아 붓기 시작하였으며 이에 고씨 심방과 함께 굿을 했던 심방들은 짚으로 만든 용을 어깨에 메고 비를 맞아가며 성안으로 들어갔다.

심방 일행이 관청마당에 들어서니 목사,형방,이방 등 모든 관속들이 나와 용에게 절을 네번 올리고 백성들과 더불어 놀며 기뻐했으며 그 뒤로부터 가뭄만

오면 용연에서 기우제를 지내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하고 있는 용연입니다. 용두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지만

용두암 만큼은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용연은 '한천'이라는 건천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 있고 

옛날에 용이 살았다고 해서 용연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걸로 알고 있으며  현재는 출렁이는 구름다리가 유명하며 주변에 산책로도 잘 정비가 되어있고

야간에는 구름다리와 용연 산책로의 조명으로 제주시 야간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여행 중에 야간에 갈곳이 마땅치 않다면 이곳 용연과 용두암 그리고 용담해안도로를 걸어보며 화려한 조명이 비치는 제주의 밤바다를

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2013/02/09 - 용두암 야경 [제주야경]

 

 

 

 

 

 

제주 용연

 

 

 

용연에서 바라보는 동한두기

 

 

 

용연에서 바라보는 동한두기

 

 

 

 

제주 용연

 

 

 

 

 

 

 

 

 

 

제주 용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