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야경)삼양해수욕장/ 제주탑동 야경

 

 

 

 

 

 

주말 저녁 잠못드는 아이들과 가볍게 집근처로 나서봤다..

카메라에 가볍게 50mm 단렌즈로 마운트하고 야경을 담아봤다..

한밤중이라 사진은 기대이상 좋아 보이지 않지만 그냥 렌즈 테스트 삼아 찍어봤다.

오늘 사용한 렌즈는 니콘 50mm  F1.4 수동렌즈다. 

이놈의 수동렌즈로 아이들 사진 찍기도 힘들고 가끔 산에 갈때나 가볍게 이용하고 있다.. ㅎㅎ

단렌즈가 선예도도 좋다고 하니 야경사진에도 종종 써먹어 봐야겠다..

 

 

 【 제주 삼양 검은모래해변에서... 】

사진을 담고 카메라 LCD로 사진을 확인할때는 사진이 괜찮은듯 싶었는데 .... 별로다....

그리고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jpg파일로 열심히 찍었다...ㅎㅎㅎㅎ

평소에 RAW파일로만 찍는데 몇일전 파일을 변경하고 깜빡하고 있었네 ... ㅎㅎㅎ   노출보정만 조금 했으면 만족스런 사진이 됐을듯 하다..

 

 

 【 제주 삼양 검은모래해변에서... 】

꼬마들이 불꽃놀이가 한창이었다... 그 불꽃들도 나름 괜찮게 보인다..

비가 오려고 그런지 해변에 바람이 조금 많이 불었다.. 흔들리는 삼각대를 붙잡고 있으려니 힘들었다...ㅎㅎ 

 

 

 【 제주 삼양 검은모래해변에서... 】

 【 제주 삼양 검은모래해변에서... 】

 【 제주 삼양 검은모래해변에서... 】

 【 제주 서부두 방파제에서 탑동을 바라보며 ... 】

위치를 이동해서 제주시 탑동광장이 보이는 서부두 방파제 중간에서 담아봤다.

단렌즈라 화각을 고려해서 방파제 중간에 자리잡고 찍었는데 그냥 봐줄만 한것 같다.. ^^

가로등이 일렬로 서있는 부분에 노출을 맞추지 못한게 조금 아쉽다.. 내가 사용하는 d7000에는 다중노출 기능이 있어서 설정하고 찍었으면 적정노출이 됐을텐데..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슬슬 시작하는 통에 얼른 찍어야겠다는 촉박함이 ......

 

 

 

 서부두 방파제에서 사라봉 쪽으로도 한번 담아봤다..

사라봉 팔각정에도 불이 환하게 켜져있다.. 운동가고 싶어지네....  늘어나는 뱃살도 빼야되는데..

 

 

야경사진에 단렌즈의 빛갈라짐이 좋다고들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야경을 담아보니 빛갈라짐은 만족스럽다.. 깔끔하게 보인다고 표현하면 맞을듯 하다..

단 내가 사용한  니콘 50mm  F1.4 로는 처음 야경을 담아봤는데 나름 괜찮다..

다음엔 매직아워때 다시 야경을 담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