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지코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향기 한창인 섭지코지 나들이 봄향기 한창인 섭지코지 나들이 지난 토요일 오후 늦게 생각없이 집을 나섭니다.. 일요일부터는 반짝 꽃샘추위가 온다고 하니 따뜻한 봄볕이 내리쬐는 날에 그냥 집에 있으면 뭔가 손해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직장인이라 주말에 날씨가 안좋으면 왠지 많이 억울한 생각이... ㅎㅎ 그래서 날씨가 좋으면 일단 목적지 없이 집을 나서기가 일쑤네요.. 뭐 아이들도 날씨 좋은건 알아서 주말만 되면 오늘은 어디 갈꺼냐고 아우성이기도 하고... 암튼 목적없이 집을 나서고 제주도 동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하다 결국 섭지코지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바다를 보고 엽이가 '와~~ 바다다.' 라며 바다풍경에 취해 있습니다.. 차에서 이동중에 낮잠을 자서 조금 꼬질꼬질 합니다.. ㅋㅋ 섭지코지 바다풍경 언제봐도 시원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