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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한치선상낚시


요즘 갯바위 한치낚시가 너무 해롭다.
한치도 없는데 자리싸움 눈치싸움에 지쳐감...ㅎㅎ
그래도 선상에선 한치가 조금 나온다고 해서 한치선상 을 가봤다..


한치선상도 주말 예약은 어렵다.. 그래서 평일출조!!!
애월 고내항에서 최남단피싱스토리 만석호를 이용했다..
평일 7~12시까지라 다음날 출근에도 지장은 없을거 같아서 ...ㅎㅎ

만석호는 8명 정원이다.. 이날도 8명 출조...

사용장비
로드: 바낙스 피세스 이카메탈 622uls
릴: 아부 맥스 dlc
오모리리그 채비 +살삼봉 에기

고내항을 출발해서 10분 정도 가면 포인트 도착!!
수심 27m권에 자리를 잡았다..
이날은 바닥찍고 살짝 띄워주고 25m권에서 한치 입질이 들어온다

폭발적인 입질은 아니나 잊을만하면 한마리씩 꾸준히 올라왔다.

이날은 9시가 조금 넘어서 멀미시작.... 참다참다 결국 위장청소 ㅋㅋㅋ
빈속이라 물만 나옴 ㅋㅋ

위장 청소후에 선장님이 직접 끊여준 라면 타임~~
빈속이라 일단 배를 채울 목적으로 먹어봤는데.. 엄청 맛남 ㅎㅎㅎ
맛있는 한치라면으로 속을 채우니 멀미도 조금 진정되는듯...

한치라면 시식후에  다시 한치사냥 시작~~~

12시 철수하고 포구에 도착하니 12시 20분 정도!!!
잽싸게 집으로 복귀하고 씽크대샷!!!


이날 조과는 나름 준수하게 17마리로 마무리...
멀미만 아니었음 좀 더 잡았을거 같았다는....
한치 사이즈가 좋아서 17마리지만 풍성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