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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 메가디스 AGS 1.25-53

입문 3년차 ... 로드 업그레이드

 

메가디스 ags 1.25 로드 리뷰전에 간단히 SM천명에 대한 소감부터 짧게 남기고 시작해본다. 찌낚시 입문때부터 함께 했던 분신같은 로드였다. 사실 초보때라 수입로드 보다는 A/S 가 편한 국산로드가 낫겠다 싶어 적당한 가격과 스펙을 갖춘 SM천명을 구입했고 지금껏 잘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제 낚시를 어느정도 하고 나니 슬슬 장비 욕심에 이번엔 수입로드를 구매해봤다.

찌낚시 입문 3년차에 로드를 업그레이드 했다. 찌낚시 입문때 부터 3년동안 함께했던 바낙스 SM  천명 1-530 로드는 이제부터 도보권 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고 이번에 새로 구입한 메가디스 ags는 부속섬 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나의 첫 고가 로드.... 메가디스 ags 1.25-53 로드다.  다이와정공 정품으로 40만원 후반대에 구입을 했다. 릴 같은 경우 사설 A/S도 많고 릴은 왠만해선 고장나는 일이 적어서 대부분 직수로 구입을 했었는데  낚시대는 A/S 때문에 보증서가 있는 제품으로 구입....

 

다이와 메가디스 ags 1.25-53 가이드 캡
다이와 메가디스 ags 1.25-53

X45 / 메가톱 / V-joint 등등 로드에 적용된 테크놀로지? 를 표시한듯... 

 

다이와 메가디스 ags 1.25-53

가이드는 초리포함 총 12개 그중 2~6번 가이드가 ags 가이드이다.  

개인적으로 낚시대에 이만큼 투자를 한다는게 쉽지는 않았다. 낚시대는 그냥 도구일뿐 이라고 생각을 하는 편이라 고가의 로드는 부담이었지만 큰맘 먹고 한번 질러봤다. 낚시를 오래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비싼 낚시대 = 좋은 낚시대'  라는 공식?이 사실인지 느껴보고 싶었다.

메가디스 ags 는 나름 수입로드 중에 가성비 로드라는 별명을 가진 로드다. 일단 도장이나 눈으로 보이는 퀄은 좋아 보인다. (국산 고가로드는 본적이 없어서 국산고가 로드와 비교는 못합니다)

 

릴시트 부분

릴시트는 스크류 방식으로 나름 고급진 모습을 보이는듯 하다.. 뒷쪽에 스크류 메탈 색깔은 완전 개취 !! 딱 좋다.

 

다이와 메가디스 ags 1.25-53 그립부분

 

다이와 메가디스 ags 1.25-53 뒷마개 부분

 

다이와 메가디스 ags 1.25-53

스펙상 로드 무게가 202g 으로 표시됐는데 스펙무게보다는 조금 덜 나간다..

 

로드를 접은 상태에서 릴 체결하고 무게 중심이다. 위쪽 사진이 SM천명  아래 사진이 메가디스이다. 두 로드 접은 상태에서는 비슷한 무게 중심이다.. 정확히 말하면 천명 쪽이 무게중심이 뒤에 있다.

 

 로드를 편 상태에서 무게중심이다.

메가디스를 구입하고 6시간 정도 사용을 했었다. 사용소감을 간단히 기록해 보면

일단 낚시인의 관심사인 로드쏠림!! 메가디스 ags 1.25-53 로드 ... 앞쏠림은 있다.. 1.25호대는 처음이라 다른 로드와 비교는 안되지만 로드 자체의 앞쏠림은 존재한다.. 하지만 견딜만하다. 팔이 아프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니다.

조작성은 경쾌하다고 표현하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불편한 것도 없다.  그리고 로드 성향이 연질이냐 ? 경질이냐? 이건 아직 판단을 못하겠다. 메가디스로 기준치 벵에만 걸어봐서 판단하긴 이르다.. 하지만 대충 느껴지는 로드 성향은 중경질 정도로 느껴진다. 이부분은 앞으로 더 사용을 해보면서 차후에 후기를 다시 남기는걸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