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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리뷰

제주썬나노 CT35 전면 썬팅...[자동차 전면유리 썬팅]

 

 

해가 갈수록 여름에 차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태양열은 에어컨을 빵빵하게 쓰게 만드는듯 싶습니다..

올여름은 반드시 내차에 전면 썬팅을 하리라 마음 먹고 있었는데

먹고 사는게 왜이리 바쁜지..... 차일피일 미루다가 제주시 이도동에 위치한 제주썬나노를 찾았습니다..

 

썬나노 제주점 전경입니다.... 근무중에 잠시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물론 예약은 미리 했습니다... 예약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작업장에 주차하고

전면 썬팅에 쓸 제품들을 골랐습니다.. 제주썬나노에서는 루마/3M/모비스/썬나노 이렇게 해서 썬팅지 메이커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종류가 다양한 썬팅지를 고르는데 도움을 주신분은 사장님하고 같이 거주하시는 것 같은 분위기가 왕창 나는

상냥한 여성분이 해주셨습니다... ^^;;

 

결국 제가 고른 필름은 사장님이 친절하게 적극 추천해주시는 썬나노 필름으로 크리스탈  CT35 이라는 필름으로 결정하고 작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넘이 열차단율이 무려 85%라고 합니다.. 여기에 혹~~ 했습니다..)

처음에 CT35 이라는 제품은 투과율이 35%라는게 걸렸는데 전에 'L'에 투과율 35% 짜리

전면을 하고 다녀봤는데 비오는날이 정말 최악이어서 다음에는 반드시 투과율 50%짜리로 하리라

굳게 다짐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또 투과율35%짜리로 해버렸습니다..

 

 

 

 

필름을 골랐으니 이제 작업시작.... 전면유리 청소부터 시작입니다..

 

 

 

작업하는 사진은 많이 남기지 못했습니다만 그냥 옆에서 봐도 꼼꼼히 잘해주시는거 같았습니다..

날도 더운데 에어컨도 없이 .... 눈치없이 점심시간에 가서 식사는 하셨는지도 모르고 괜히 미안해 지더군요 ^^;;

점심식사를 못해서 대충해주는거 아닌가 ?.... 혼자 생각하고 있었다는 ㅋㅋㅋ

그런데 열심히 해주시더라구요...

 

 

 휴게실에서 앉아 있다가 작업장에서 구경했다가 왔다갔다 하는데 왔다갔다 하는 제가 불쌍했는지

시원한 캔커피도 하나 주시더군요... ㅎㅎㅎ 날이 얼마나 덥던지 땀을 엄청 흘렸습니다...

가만히 앉아있는 나도 그런데 작업하시는 분들은 참 애로사항이겠더군요...

에어컨을 안쓰시는건 작업장에 먼지가 날릴까?.. 그런건지도.... 본격적인 작업중엔 작업장 문을 다 닫으셨더라구요...

 

 

 

 

그렇게 1시간 30분정도 지나니 짜~~잔~~ 드뎌 전면 유리 썬팅 완료입니다..

이날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핸드폰으로 막 찍었는데 역시 디테일이 좀 딸립니다..

 

 

다시 사무실 주차장에서 한컷했습니다.... 작업 끝나고 사무실로 돌아오는데 간만에 전면 썬팅이라 그런지

좀 어색했습니다... 투과율 35%가 부담스럽기도 하고....ㅡㅡ''

 

 

투과율 35%에 대해서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작업하고 20여일이 지난 지금은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오는 날 시야가 안좋을거라 예상했는데 오히려 비오는 날 시야는 좋았다는.....

그냥 밤에 가로등 없는 길에서만 좀 불편하다 정도입니다...

 

햇빛 쨍한 날은 말할 필요가 없이 좋네요...

예전에는 운전중에 햇빛이 운전석에 앉았을때 가슴부위에 비치는 오전, 오후 시간때

그리고 정오가 되면 운전석에 앉아있는 내 다리를 사정없이 구워주던 정오시간때...

이때가 완전 뿌듯하다는....ㅎㅎㅎ

썬나노 전면썬팅을 하고 한달가량 체험해보니 저렴한 가격에 열차단율도 괜찮네요..

 

 

 

그리고 썬나노 CT35는 보증이 5년이네요..

앞으로 5년은 정면으로 들어오는 따가운 햇살은 피할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