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용두암

제주 용연야경 제주시 밤에 가볼만한 곳 용연 용연........ 옛날 옛적에 극심한 가뭄으로 밭이 갈라지고 농작물과 산천초목이 모두 말라 죽어 흉년이 계속되자 고대정이라는 사람이 제주목사에게 기우제를 지내도록 한뒤 짚으로 커다란 용을 만들어 짙푸른 용연에 꼬리를 담그고 정성껏 7일동안 굿을 해 7일만에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억수같은 비를 쏘아 붓기 시작하였으며 이에 고씨 심방과 함께 굿을 했던 심방들은 짚으로 만든 용을 어깨에 메고 비를 맞아가며 성안으로 들어갔다. 심방 일행이 관청마당에 들어서니 목사,형방,이방 등 모든 관속들이 나와 용에게 절을 네번 올리고 백성들과 더불어 놀며 기뻐했으며 그 뒤로부터 가뭄만 오면 용연에서 기우제를 지내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하고 있는 용연입니다. 용두암.. 더보기
용두암 야경 [제주야경] 제주 여행명소 '용두암'.. 『하늘로 승천하고 싶었던 용한마리...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만 있으면 승천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옥구슬을 훔쳐 바닷가에서 승천하려던 용은 한라산 신령의 활을 맞고 바다에 떨어져 승천하지 못하고 울부짖다 돌로 굳어버렸다.』 용두암은 이름 그대로 용이 포효하며 바다에서 솟구쳐오르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용두암은 바닷가에 높이가 10M나 되고 바다 속에 잠긴 몸의 길이가 30M 쯤 된다고 하며 석양속에서 가만히 용두암을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로 용이 꿈틀거리는 것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기도 한다는데....ㅎㅎ 이 용두암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서쪽으로 100M 쯤 덜어진 곳이 적당하며, 바다가 잔잔한 날보다 파도가 심한날.. 그리고 해질무렵에 방문하시면 멋진 야경도 기념으로 남기실수 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