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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사진

사진초보의 야경사진 좌절기(제주 이호테우해변/조랑말 등대/제주 야경) 이호 테우해변 조랑말 등대 야경 실패기 (니콘 D7000 / 시그마 17-70mm) 지난 토요일 전날 마신 술기운이 낮동안 두눈을 무겁게 짓누르고 오후가 돼서야 겨우 눈을 비비고 일어나니 딸아이의 구박이 말이 아닙니다.. 오늘은 놀러 안가냐... 밖에 나가고 싶다.. 등등.... 금방 눈을 떠 정신없는 아빠에게 쉴새없는 잔소리를 해댑니다.. 일단 대충 정신을 차리고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외출을 감행합니다.. "딸! 어디가까?" "아무데나 가!" 무성의한 딸의 대답을 듣고 그냥 발길 닳는데로 간곳이 이호 테우해변 입니다.. 예전에 노을사진을 몇번 찍었던 곳이고 시간도 많이 늦고해서 야경사진이나 찍어보려고 이동했습니다... 드디어 이호테우해변 옆에 조랑말 등대가 있는곳에 도착!! 이곳은 매립지로 조랑말 등대.. 더보기
제주 용담해안도로 야경(제주야경) 늦은시간까지 잠도 안오고 집에 있기 답답해서 6살된 딸과 함께 야간 드라이브에 나섰습니다.. 딱히 목적지를 정한것도 아니고 그냥 가볍게 겨울 밤바다가 생각이나서 차를 타고 용담해안도로로 향했습니다. 제주도내에서 가장먼저 개설된 해안도로인 용담 해안도로는 제주 시가지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즐겨찾는 곳입니다. 용담해안도로는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저녁노을, 머리위로 손에 잡힐 듯 날아가는 비행기, 횟집과 카페에서 나오는 화려한 불빛과 바다를 비추는 조명이 바다에서 반사되어 하얗게 부서지는 밤바다의 파도치는 모습도 놓칠 수 없는 광경입니다. 그래서 해안도로를 걷던 중에 밤바다의 풍경도 조금 담아봤습니다. 조금은 잔잔한 파도에 화려한 조명이 아름답던 해안도로 조금 차가운 바닷바람 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