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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환상적인 눈꽃 보여주는 사려니 숲길을 소개합니다.[겨울사려니숲길] 2012년 마지막날.... 오후에 외근을 다녀오면서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왔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접하고 사려니 숲길 쪽에 삼나무길에 눈꽃이나 있으려나 싶어 사려니 숲길 쪽을 향해 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풍경에 차를 멈출수 밖에 없었습니다.. # 사려니 숲길 설경 그렇게 생각지도 못한 풍경에 눈을 못떼고 사려니 숲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깥을 보니 나무마다 온통 눈꽃이 장관이었습니다. 겨울에 사려니 숲길을 몇번 다녀도 이정도로 눈꽃이 장관일때가 없었는데 ... 이 설경을 보니 완전 로또에 당첨된 것처럼 왠지 계속 설레임이 느껴졌습니다.. 하얀 눈꽃에 힐링이 되는듯....ㅎㅎㅎㅎ 그렇게 사려니 숲길에 눈꽃세상에 취해 저도 모르게 사려니 숲길을 걸어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외근 중이라 사무실로 들어가야 하는데 .. 더보기
지루할뻔한 단체여행.. 나름 추억만들기(겨울 사려니 숲길) 자기가 사는 곳을 떠나 객지를 유람하는것.... 국어사전에 나오는 여행의 의미입니다.. 여행의 의미란게 여행을 하는 목적과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데 저는 혼자나 맘맞는 이들 몇몇과 함께하는 여행이 좋은데요.. 가끔은 단체로 움직여야 하는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체여행을 별로라 생각하는지라 가끔씩 직장에서 단체로 움직이는 여행은 썩 내키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직장에서 단체로 여행을 하는 목적은 화합과 극기라는 명목으로 거의 반강제로 끌려가는듯한 느낌.. 그리고 시간에 쫒겨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느낄수 있는 시간도 별로 없어서 목적이 맞지 않는 단체여행은 설레임이 크지 않아서 좋지가 않습니다.. 특히나 요즘 웰빙여행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자라잡으면서 올레길,둘레길,숲길 걷기의 열풍인데.. 참여인원 11.. 더보기
솔솔~ 가을내음나는 길.. 사려니숲길에서.. 9월이 막 시작하고 며칠뒤에 사려니숲길을 찾아갔습니다... 이날은 휴일도 아닌데 제법 사람들이 많이 찾았습니다.. 사려니 숲길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차서 이렇게 길가에 주차된 차들이 많습니다... 구름 사이로 간간이 아직 따가운 햇빛이 내리쬐는 날 .... 본격적으로 숲길에 들어서니 신선한 공기가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혼자 조용히 걷다보니 가족들과 아니면 친구들과 연인들과 삼삼오오 짝을 이루며 걷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사려니숲길을 걷다 바로 만나는 계곡에는 누가 쌓아놓기 시작했는지 알수 없는 돌탑들로 가득합니다.. 누군가가 저 돌탑을 세워놓고 소원을 빌었겠죠?... 위에 사진중에 역시나 돌탑을 쌓고 소원을 비는 아가씨가 있습니다... 두손 꼭 모으고 열심히 기도중이었습니다..^^ 길 중간중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