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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ROCK Fish

제주도 볼락탐사



11월 중순... 밤공기는 겨울만큼이나 추워진듯하다..
낚시입문자인 후배가 간만에 낚시를 가고싶다고 하도 졸라대서 볼락탐사를 해봤다..
아직 수온이 20도 정도 유지되고 있어서 볼락이 있을까? 싶었는데.. 역쉬 아직은 조금 이른듯하다..


832 L 솔리드타입 로드 & 2000번 릴
0.6호 합사& 1.7호 목줄 &2g 지그헤드..

제주시 해안도로로 탐사를 시작해본다
일단 제주시권은 해안도로가 볼락포인트가 많다..
해안도로 경관등이 자연스럽게 집어등 역할을 해주니 낚시도 편하고 좋다..


첫캐팅에 드랙을 시원하게 풀면서 찡한 손맛을 보여준 어종은 .... 꼬치고기다.
지그헤드를 툭툭 건들면서 조심스럽게 따라오더니 발앞에서 사정없이 물고 늘어진다..
사이즈도 제법 좋아서 손맛은 좋았다..ㅋ ㅋ
몇마리 더 잡았으면 구이용으로 킵할려고 했는데 한마리 뿐이라 빠르게 방생해줌.
30분 정도 캐스팅을 더해도 입질이 없어서 간만에 해안도로 워킹...ㅋㅋ


나오는 놈들은 꼬치고기&게르치 뿐이다 ....
낚시하다 물웅덩이에 빠져서 ...강제철수...
아직 볼락시즌은 조금 이른듯하고 수온이19도쯤 될때 다시 도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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